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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1일(토) 9:26 [매일경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업계 "빅3"가 경기 둔화와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파산할지도 모른다고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0일 경고했다.
S&P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슐츠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들 3개 업체가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거시적 요인들이 특정 시점에서 그들을 압도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S&P는 전날 내년 자동차 판매가 199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할지 모른다면서 GM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GM와 포드의 신용등급은 "B-"로 이미 투자적격 등급보다 여섯 단계나 낮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은 10일 자사 주가의 폭락에 따른 경영난 심화 염려를 진화하기 위해 파산보호 신청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금융시장의 급변동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파산보호 신청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우리 직원과 주주, 계열 하도급업체와 고객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원섭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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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나온 뉴스군여..미국 자동차 시장은 미국의 소비경기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 중의 하나로써 심각한 미국의
소비경기 침체 + 유동성 위기를 보여주는 단면인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뉴스에는 지난 주말 G20(G7 + 친디아, 한국 등 신흥개도국 참여) 회동에서 유동성 위기에 대한 공동대처를 천명한 바 있고,
국제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기는 한데..과연 이대로 덮어질까 몰겠습니다..

게다가 울 나라는 부동산 거품 붕괴 위험이 next step으로 대기 중인 듯 한데..

하루하루 정말 다이나믹 하네여..올 한해 몸과 맘이 편한 회사로 옮겨서 좀 루즈하게 살았고..내년엔 늙은 몸을 이끌고 공부나 쩜 해볼까..했는디
꿈은 그냥 꿈으로 남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