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_-; 좀 더 순화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모두가 뚱이군을 탓하고 있진 않습니다

앗, 그래도 나름 많이 순화한 건데요;;;
이 글에 추천도 조금 달리고 하는 걸 보니 제 생각이랑 비슷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네요.

그글들에 리플 달린거 보면 또 아시겠지만
저를 비롯한 여러명의 분들이 충분히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해요

사실 뚱이님이 억울한게 많다고 봅니다 ;

제가 말씀드리는건 마지막에 문장들로 인해서 또다른 싸움으로 번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저런 표현들은 뭔가 이해를 하게하고 수긍이 가게 한다기 보다는
"그럼 내가 그 정당놈들이란 말이냐!!!"는 반응 나오기 쉽상이잖아요

걸고 넘어진 사람들도 문제지만 미숙하게 표현한 당사자도 잘못이죠.
베팍은 같이 모여서 지내는 곳이지 예절교육을 시켜주는 곳은 아니죠. 애들이건 어른이건 똑같이 대해주기 때문에 미숙한 행동에 대해 다굴이라는 결과가 나온거구요.
이를 나이가 어리다고 봐준다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다른 분란유저들은 정신연령이 어리다고 봐줘야 하나요?
똑같은 권한을 준다면 똑같은 책임을 요구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미숙한 표현, 사실 그부분에 대해서는 본인도 딱히 할 말이 없을겁니다
상대방을 화나게 했으니깐요

하지만 그런 미숙한 표현에 있어서 어느 정도 이해해줄 순 있는거죠
참작이라고 해야할라나요
한참 어린 사람인데 똑같은 잣대로 평가할 수 있나요

그리고 애초에 문제는 똑같은 권한을 주지 않고 어린 사람들은 배제시키겠다는 거에서 왔어요
무슨 잘못을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어리다는 이유로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거죠 ;

같은 회원이라는 권한을 받았다면 당연히 클럽 내에서의 행동은 같이 평가하는게 옳죠.
나이가 어려서 봐줘야 한다면 당연히 있을수 있는 실수를 감안해서 회원 권한을 제한하던가 했었어야죠.
여기는 학교가 아니고 사회니까요.

같은 회원이라는 권한 받았으면 같은 제약을 받아야한다는 건 지극히 원론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진행되는 상황을 그 당시에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비아냥 거리지도 않았고 욕도 없었고 제가 봤을땐 크게 잘못하지도 않았어요 ;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활동 못 하게 하자는 글이 나와서
본인은 그냥 자기가 이곳에서 활동할 수 있을만큼 충분하다는 걸 표현했을 뿐이었는데
그걸 사람들이 오해한거죠 (네,,, 그냥 전 오해라고 봅니다)

가장 반응이 컸던 말이 산전수전 겪었다는 표현이었던거 같은데
그게 솔직히 무슨 제제를 가할 만한 표현이었나요

어른들한테는 그냥 16살짜리가 산전수전을 겪었다고 얘기하는게 우스울 뿐인거죠
그게 어떻게 보면 괘씸해 보였던거구요 ;

애초에 뚱이님은 분란을 일으킨게 없어요 -_-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이 단지 욕만은 아니죠. 비아냥이나 비꼬는 말도 거기 들어가구요.
본인이 자기가 말하는 만큼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하는게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것도 감안했었어야죠.

어린애가 한 일이라고 무조건 감싸주는게 옳은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일은 따끔하게 야단도 쳐주는게 어른들 일이죠. 그리고 분명히 그분 태도는 야단맞을 만 했다고 봅니다.
조카나 동생이 면전에서 그런 말 하면 누구라도 한소리 했을겁니다.

흠 무조건 감싸는게 아니라 -_-;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는 정도까지에요

정말로 비아냥이고 비꼬는 말이
첨부터 글에서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변호 안 해주죠

그리고 뒤에 비아냥대고 그랬던 건 당연히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치만 뚱이님만 탓할 정도로
애초에 잘못한 행동이 없어요 정말로
제가 볼땐 ;;

자기를 안 좋게 얘기하는 것들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니깐
그런 표현을 써버리고 만건데

애초에 그런 표현들이
그런 식으로 반응나올 거라 생각치도 못 했을거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지금 고로케님 글이 주목 받고 있지도 않고 당사자분이 이글을 안 봐서 그렇지
전 아까 뚱이님이 쓴 글보다 훨씬 격하게 반응이 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의 마지막 표현에도 뭔가 무조건 제제가 가해져야하는 건가요?

이런 글의 마지막 표현도 따끔하게 한소리 들어야 할 오버된 표현이라 보시나요? 그렇다면 당연히 다른분들의 반응이 왔겠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다른분들도 제제를 가하자고 하셨겠죠?
이미 다른 분들의 반응이 없다는건 이 글의 표현이 문제가 안된다는 이야기이구요.
생각이 틀렸으니 아래 질문 자체도 성립이 안되겠죠.

그건 제가 듣보잡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아;;; ㅠ)

그런식으로라면 이 글에 붙은 추천수를 보세요 ;;;

그 추천들은 뚱이님을 변명하고자하는 고로케님의 의견에 동의한 글이에요

당연히 마지막 표현이 오바스러워도 괜찮다 이런건지는 또 모르겠지만
뚱이님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주었어야할 것들이 없었다라는
이 글에 추천을 하신거라구요 ;

추천수 말고 딱히 다른 분들의 반응이 없는 것도 지금 이해가 가는게

먼저 지금 아까 논란의 중심에 있던 한분은 자체 디엘가셨고
다른 한분은 또 지금 여기 안 계시는데

분명히 그 분들이 봤다면
전 충분히 문제가 생겼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죠 위에 제가 얘기를 드렸죠

거기다 지금 박지성 나오는 축구도 하고 있고
거기에 아까 그렇게 논란이 있어서 다들 괴로왔는데
또 이것에 얼마나 또 붙어서 의견개진할라고 하겠습니까 ;;;

네, 맞습니다.
한마디 더 추가하자면, 이곳 베팍에서는 분란이란 것의 기준이 자의적으로 해석될 때가 많은 것 같더군요.

네, 옳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선후관계를 보았을 때 뚱이군의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해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복습하고 글을 써봅니다.
듣보잡이라 조심스럽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보는 것이 어떤 때는 더 잘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문제도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저 같은 듣보잡의 의견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불펜의 이러저런 분쟁은 "이대로도 좋다.", "보다 새로운 피가 수혈되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두가지 시각의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어느 의견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뚱이님의 출연도 이런 논의의 연장이죠.
"중학생에게도 열린 베팍"과 "성인들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베팍"... 두가지 중 어느 것이 바람직한 불펜의 모습인가? 에 대한 논의까지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눈팅을 하고 계신 미성년자분을 제외하면 스스로 드러내신 "뚱이님" 한 분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논의가 "일반론"이 아닌 "특정유저"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아유 듣보잡의 의견이란게 어딨나요 -ㅇ-
누구나 의견 개진할 수 있죠 당연히~

근데 지금 텔레만님 리플에는 딱히 드릴 말이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