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첫번쨰 에피소드

초등학교 운동회하는 날에 __) 어무이랑 손잡고 잘 놀다가 집에 돌아와서 문열고 들어서려는데


왠 모르는 낯선 앗찌가 우리집을 태연하게 뭔가 뒤에 메고 나서다. -_-;

어무이랑 나 모른체 하고 우리집에 들어간다.

scene 1  환하게 웃으면 그 사람이 투명인간인냥 지나갔다.

2층 단독주택에

1층 우리집 2층은 월세 줬다가 비어있던 그런 시절 -_-;


칼맞을뻔 했었다.

그 도둑님 연타 6집 그날 털고 가시다 -_-

행방불명 소식불통

쓰레기 내 돼지저금통도 털어가시다.ㅡㅡ;



두번쨰 에피소드

중학교 시절 -_-

아버지의 억지 공부에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공부하고 있던 나

그 시절 아버지는 날 SKY 대학에는 보내야겠다며 집에서 스파르타식 주입식 막무가내 옆에 틀어앉아서 -_-

공부를 시키던 와중에

결국 이모냥이꼴인뒈 -_-

마침 아부지가 상가집에 가야겠다며 하루 빠진 날 -_-

앗싸하며 밤에 놀다가 일찍 잠에 들었다


몇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11시나 12시경으로 생각된다.

비도 안오는데

누가 창문을 툭툭 두드리더라..

난 아무 생각도 없이


잠결에 창문을 열며 [방충망은 닫혀 있었다 마침]

그래도 미친 나. -_-;;



"야이 미X ㅅㄲ야 시끄러운데 절리 가"

얼굴을 쳐다보며 도둑님에게 소리치다


제정신인가.ㅜㅡ


그날 칼맞지 않음을 감사한다.ㅡㅡ;





마지막 에피소드

고딩시절 친구들이 피우던 담배가 멋있을  떄

2층에서 담배를 피우려 몰래 밤중에 올라갔었다.


옥상계단쪽에 누군가 기척이 들어서 돌아보니 왠 그림자가 있더라

무심코 식겁했던나

아무거나 들고 그 쉑이 누군지도 모르고 일단이단삼단 후려치다.


정신차리고보니 빗자루

그쉑이 빗자루 맞고 2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다 ㅡㅡ;


다리 분명이 뿌러졌을텐데...


진짜 신창원이처럼 잘 도망가다.



아 생각난다 보고싶다 도둑님아.ㅡㅡ;

어디에서 뭐하고 살고있니?


아직까지 털고 다니니?

밥은 먹고 댕기니?


오겡끼데쓰가 와따시와겡끼데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