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원래 동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남자들에게...아흙. ㅇㅅㅠ..횽아들은 저를 괴롭히고 부려먹을 뿐이지요.

그 와중에...시시때때로 개인적으로 저를 매우 귀찮게 해 주고 계시는 다리공(양)과 숯이아(양)이 베팍에서는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녀석들이 내일인 화요일(5월 12일) 저를 굳이 보고 싶다고 부평까지 온다고 합니다.

다리양이야 부천에 산다지만 숯양은 일산에서 사는데도 그 먼 거리를 박차고 달려 온다는 말에 저는 할 말을 잃었네요.

음...이것들을 묶어다가 야왕횽님아와 모략을 꾸며서 팔아버릴까...도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후후후.

아무튼 내일 이 두 명의 꽃남들을 볼 계획이므로..혹시 부천이나 인천이나 부평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거침없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벙개까지는 아니구요...

혹시 되시는 분들 있으면 제게 쪽지를 주사와요.

읍스시면..말구욧!!

P.S- 난 왜..ㅇㅅㅠ...주위에 남자들만...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