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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18&newsid=20090520161312855&p=yonhap



"그럴 바에는 차라리 청소년 야간 통행금지를 하는 게 낫다"



학원교습 시간 제한과 관련하여
위대하신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의 발언입니다.



청소년 야간 통행 금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부 시행하는 국가가 있다고는 하지만
사교육 근처에도 못가보고
생계를 위해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도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과연 옳은 결정일까요?

통행금지를 하게 되면
심야에 학원도 못 다닐테니
어찌보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생각일 수도 있으나
이처럼 기본권을 억압할 수 있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아직도 청소년을 주체로 바라보지 않고
계도할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은
참 아쉬운 것이 사실이네요.

임태희라는 분께서 별 생각없이 한 말에 대해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