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 작성일
- 09-05-29 01:45
마지막 날이라 오늘은 꼭 가야겠다 마음먹고 ...
덕수궁은 엄두가 안나고.... 강남역으로 갔습니다
차마 절대악들이 설치해 놓은 서울역은 못가겠더군요
아들놈을 데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강남역에 도착한게 8시 10분....
3시간 반 걸렸습니다
11시 40분에 조문할 수 있었어요
저녁도 못먹었기에 내일 학교 가야할 놈 간신히 해장국하나 먹이고 지금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광고 모금이 있었더군요 !!!!!!!!!
정말 죄송합니다 참여 못해서 ㅜㅜ
오랫동안 안들어왔더니 쪽지도 보내주셨었는데 ㅜㅜ
죄송합니다
* 중학생 아들이 방명록에 뭘 적었는지 묻더군요
전 이렇게 적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느라 혼자서 얼마나 외로운 짐 지셨습니까 복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