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처음 큐빅 넥타이가 나오던때.

같이 쇼핑 잘가던 아는 동생이 있었는데열.

갸 셔츠랑 좀 둘러보다.

큐빅이 박힌 넥타이를 첨봤어열


화려한 문양이 아닌  파스텔톤 에 몇몇개 박힌 큐빅 타이의  매력이란.......... +_+


정말 한눈에 퐈~~~~~~악 꽂히더군열.



그리고 이것저것 보고있던 동상에가 슬슬 다가가 옆에서 야금야금 꼬시기 시작.

와우...... 너무 멋있다.
모든 아가씨들이 지나가면서 다 쳐다보겠는걸.......어쩌고 저쩌고.



( 아. 그 동생한테 제가 분홍 셔츠도 처음 입힌 사람입니;; ㅋㅋㅋ)


아근디 . 요늠이 안넘어 오는거에요......


여자도 아닌데. 큐빅 있는걸 어떻게 사냐고.;;

하긴 갸가 생긴게...... 이만기 님?  할튼 .ㅎㅎㅎㅎ;;


근데.....  그 타이가 자꾸 나보고  자기좀 사달라고 해대는디...


그래서 급제안.

[ 야.. 너 내가 사주면 이거 맬거??? ]

아근디..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 혼자 휙~~~~ 하고 잰걸음으로 ;; 도망가더라구열.+_+


아마 그때 갸는 .......... 내 눈에서 품어져 나오는 크레이지한 기운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튀었을ㅎㅎ



암튼

큐빅 달린 넥타이 참 매력적인것같아요

넘치는 남성미도 은근 절제해주면서... 넥타이의 딱딱함을 없애는 부드러운 분위까지


+_+

큐빅 넥타이.

고개만 절레절레 흔드셨다구열?

한번 도전해보세여


지나가는 뭇츠자들의 시선을 ~ 후~~~~욱!!>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