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선택하기도 머리가 아프게 생겼.

3%받으면 몇번까지 비례당선인가여?

비례대표가 54명이니

두명이 안될거예요

45명 아닌가요.

저도 비례는 진보신당으로,,,

대신 홍세화 대표가 2번이네요. 개인적으론 이분은 지역구로 나오고 박노자씨가 2번 나오길 기대했지만.

하......
저번에 촛불 바람 타고도 못 넘겼는데
이번에 넘길 수 있을 거 같지가....
찍기야 찍겠다만은요

비례 1번의 위력이 핵심이죠.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정치 발전 좋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세력도 좋은데,
그때도 지금도 80만원 받았고 비정규직이고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있어요.
비정규직이라는 자신의 계급이 자기 삶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3%가 되느냐 아니냐 ...

이번 김순자씨 비례 1번 공천은
진보신당이라는 그래도 진보한다는 정당인 뭐시기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뭔가를 해 준 게 아니라
반엠비든 사표론이든 정치력의 부재든 뭐든 간에 기존 정치 세력에 별 우위를 보이지 못하는 진보신당을
그래도 살려줄 수 있는 세력이 비정규직 노동자 뿐이라는 절박감의 표출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번 비례대표 선정은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좀 알아야 찍어도 찍을텐데 =_=;; 노출이 잘 안되니

그 한 석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봐여
다른 당의 보여주기식 비례대표 선정과는 다른

제가 지난 두달 간 경향신문을 죽 몰아서 보고 있는데요.
'진보신당'이란 단어 자체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ㅋㅋ '진보당'은 잘만 쓰면서.

이번 비례의석이 54석으로 주는 바람에 3%면 1.62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당 비례 말번의 끝자리랑 대봐야 하는데 0.5가 넘어서 한석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국에 안올거니까 6번주나 보네요. 좀 둘다 속보입니다. 애초에 올리질 말던가

홍세화는 말번으로 가겠다고 했고, 주변에서 박노자보다는 홍세화의 득표력이 더 있다고 강요해서 2번이 된 겁니다.
결정은 어제 되었고요.

박노자 교수 선거운동 시기에만 귀국하다가 다시 외국에서의 생업으로 돌아가는게 맞겠죠?

이런게 자연스러워지면 친 새누리인 투표 성향을 보이고 세금도 안내며 투표권을 가지는 수백만 해외동포의 정계 진출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박노자 교수의 경우 임시휴가 낼 수 없어서 귀국못한다고 하고요, 인터넷이나 매체에서만 활동 할 거라고 합니다.
당선되면 휴직한다고 하던데, 어차피 당선확률은 지극히 낮으니까요(본인도 잘알고 있는것 같고여)
현재 선거자금 마련위한 펀드 조직중인데... 집사람을 설득하고 있지만 요즘 살림이 빠듯해서 하기 힘들듯합니다. ㅠㅠㅠ
특별 당비라도 삥쳐서 낼라고 하는데 휴~~ 경제권이 없다보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