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인건 좋은데 도덕에 대한 잣대가 간혹 균형을 잃은거 같아 아쉬운점은 있.근디 비판을 해야 조심이라도 하긴해여.딴나라당 놈들은 전혀 귀기울이지 않지만.
쉴즈12-04-06 13:34
203.♡.♡.72
지역구 하나를 절대악에게 조공하더라도 나의 고결함과 진보의 도덕성을 지켜야되...
뭐.. 개인적으론 매우 역겹지만 이건 가치관의 차이라서요
전 지역구가 더 중요하다고 보지만
순딩이12-04-06 13:34
210.♡.♡.51
진보로 살아 남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 세상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실제로도 저보다 더 똑똑한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그분들도 낸시랭이랑 토론하면 발릴지도 모르죠 ^^
쉴즈12-04-06 13:37
203.♡.♡.72
뭐... 자기들 잘난맛에 사는분들이니까요
인터넷에서라도 성인군자놀이 해야죠.
전 제가 도덕적으로 완벽하지 않으니 그 분들 만큼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진 않아요 -_-
원펀치미키12-04-06 13:37
182.♡.♡.135
수꼴통 애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애들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싶다능...
인정 받고 싶나봐여... 수꼴한테... 수꼴이 그렇게 하면 인정 해 줄줄 아는것 같다는..
쉴즈12-04-06 13:39
203.♡.♡.72
흐음.. 이건 싸우자로 해석이 되요 ㅠㅠ 좀 수정을 하심이 ㅠㅠ
기회주의자 입진보도 존재 하지만 진짜 수꼴이랑 상극인 사람도 있잖아요.
원펀치미키12-04-06 14:09
182.♡.♡.135
수꼴과 상극인데.. 그런 심리 있지 않습니까? 난 논리적이야... 그렇기 때문에 수꼴도 내 논리 앞에선 꼼작 못해.."" 라는 자만심..이랄까???
진중권한테서 살짝 살짝 보이는.... ㅡ_-; .... 수꼴 싫은것과 나 잘난것이 맞물려서.... 이상 야리 꼬리 해 진게 현재의 진보 언론들 아닌가? 싶고요.. 그런 경향을 보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서요....
싸우자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런것 같아요..ㅠ.ㅠ.
쉴즈12-04-06 14:10
203.♡.♡.72
수꼴과 상극인데.. 그런 심리 있지 않습니까? 난 논리적이야... 그렇기 때문에 수꼴도 내 논리 앞에선 꼼작 못해.."" 라는 자만심..이랄까?
--> 동감합니다
잉여로운삶12-04-06 13:39
1.♡.♡.187
평소에 얘기하던 도덕성을 선거철에도 변하지 않고 얘기하는 사람들보다
평소에는 그러지 않았으나 선거철만 되면 도덕성 얘기에 거북함을 느끼는 분들이 더 정치적인 거라고 봅니다.
[아이유]깊은슬픔12-04-06 13:42
112.♡.♡.2
-_-
쉴즈12-04-06 13:48
203.♡.♡.72
솔직한 심정으로 저 같은 중도우파는 선거철만 되면 좀 그래요 -_-;;
물론 깊슬 얼흐싄에겐 전혀 적대감 같은거 없으요 +_+;
눈물좀닦고12-04-06 13:51
203.♡.♡.14
우리 지역구만 생각하면 편하죠...
새누리 vs 진표횽.. 아싸~~!!
쉴즈12-04-06 13:52
203.♡.♡.72
저도 저희 지역구만 생각하면 정말 편합니다
70원 vs 이계안. 고민하는 순간 바보죠 ㄲㄲㄲ
coby7612-04-06 14:02
211.♡.♡.212
님과 같이 생각하는 국민이 많을 겁니다.
대부분은 중도우파 성향에 정치에 큰 관심없죠.
상식에 맞고 자신들의 불만 들어주고 노력하는 정치인을 지지하지
지가 잘났다고 가르치려는 정치인은 속으로 재수없어 하죠.
쉴즈12-04-06 14:04
203.♡.♡.72
코비님이 제 생각을 상당히 정확히 요약해 주셨네요. 물론 전 정치에 관심이 많긴 하므로...ㅋ
저도 지 잘났다고 가르치려드는 진보에 대한 피로감이 4대강에 들어가는 비용만합니다.
LionHeart12-04-06 14:09
203.♡.♡.56
입진보라서 죄송합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찍었으니 좀 봐주세요.
쉴즈12-04-06 14:11
203.♡.♡.72
저도 민통이 좋은건 아니지만 절대악 새대가리는 절대 찍을 수 없고
일단 절대악 새둥지를 괴멸 시키고 북유럽식 사민주의를 많이 표방하는 진보신당쪽에 힘을 주려구요.
당장은 무리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악 민통에 표를 주고 있어요.
앙겔루스노부스12-04-06 14:19
219.♡.♡.57
작용은 항상 상호적이고 상대적인 겁니다
쉴즈12-04-06 14:20
203.♡.♡.72
솔직히 요세 베팍 게시판이 너무 피로감을 줘요.....
앙겔루스노부스12-04-06 14:25
219.♡.♡.57
저 같은 사람들이라고 편한건 아니라는 것을 말하려는 겁니다.
원펀치미키12-04-06 14:28
182.♡.♡.135
편한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거에요.... ㅎ
차라리 메트릭스 사이퍼 처럼 다시 수꼴 프레임에서 나오지 않는 편이 외려 맘 편할지도..ㅠ.ㅠ.
앙겔루스노부스12-04-06 14:35
219.♡.♡.57
그러니까, 그냥 자기 할 말들만 하고 가급적 상처주지 말자는 거에요. 김용민을 까든 젠체하는 인간들을까든 그건 정치인들을 까는거지 이곳의 다른 유저를 까는게 아닌데, 그것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들은 곤란하지 않냐는 겁니다.
..zzt12-04-06 15:08
211.♡.♡.231
이 건 대놓고 싸우자는 글이네요. 본문 뿐 아니라 댓글 다신 분들도 그렇고. 더 나은 사회를 바라보려는 한 개인의 정치적 견해와 신념이 역겹다 잘난 척이다 수꼴한테 잘보이려 발광한다 따위의 인격적 폄훼까지 받아야 하나요? 베팍에서 이런 글을 만나는게 진짜 불쾌하고 아프네요.
▦비맞인제비12-04-06 15:29
163.♡.♡.69
극단의 지점에서 종종 엇나가는 부류를 염두에 두고 하는 얘기라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해요. 바로 위의 앙사마가 지적한 점과 합쳐서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따지고 들자면, 형이 인용하신 그 문장을 쓰는 와중에 등장하는 '수꼴'이라는 표현은 형에게조차도 진지하게 검토되기를 거부 당한 셈이니까요. 물론 형 본인은 수꼴이란 말도 가벼이 쓰지 않으실 분이지만요
LionHeart12-04-06 15:38
211.♡.♡.231
제비님 말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극단의 지점에서 종종 엇나가는 부류라 함은 무엇을 뜻하시는 건가요? 본문이 묘사하고 있는 '피로감을 주는 상대'가 그 엇나가는 부류인 건가요?
▦비맞인제비12-04-06 15:47
163.♡.♡.69
아, 제 얘기는 쉴즈님의 본문글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앙사마의 윗 댓글에서 거론된 '유저 간의 감정적 대응'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무엇이 진보라고 규정할 만한 안목이나 필요성이 제게는 없고요, 다만 진보든 다른 것이든 문제는 엉뚱한 감정적 대립에서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거든요. 쉴즈의 경우는 그러한 문제 제기를 단순히 진보를 명명한 후에 던진 것이고, 저는 진보성 여부를 떠나서, 관망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종류의 짜증을 낼 만하다는 뜻으로 얘기한 것입니다. 엉망으로 설명했는데 이해해주시려나요
LionHeart12-04-06 15:56
211.♡.♡.231
사실 저도 짜증 많이 나요. 요새. 그래도 게시판에 막 직접적으로 감정 표현하는 건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거든요. 내가 짜증을 느끼는 것처럼 누군가 또 나의 글을 보고 짜증을 느낄 거라 생각하기도 하고. 또 그런 식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직설적으로 감정 풀어헤치면 선거철 게시판 그야말로 전쟁판 될 거 같고. 해서 나름 막 노력은 하고 있거든요. 쉴즈님 글 처음 봤을 때 주어 몇 개만 바꿔서 그대로 글 하나 따로 올려볼까..라는 생각도 했고. 결론적으로는 앙겔님 윗 댓글과 같은 생각이에요. 피차 감정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수밖에 없는 시국이니 감정적인 반응은 최대한 자제했으면 좋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아예 정치적인 글을 안 쓸 수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맞인제비12-04-06 16:02
163.♡.♡.69
예. 맞아요. 그래서 주어가 중요하죠
▦비맞인제비12-04-06 15:53
163.♡.♡.69
물론 '피로감을 주는 상대'가 그 엇나가는 부류의 일면일 수도 있습니다. 극단의 대립 상황에서는 상대를 도발할 수 있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엇나가는 효과가 날 수 있으니까요. 예컨대, 상대의 토론 자세를 나무란다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