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공돌이 유머를 + 하면, 구시대적 리벳접합으로 왠만한 탄 날아오면 접합부위의 고정리벳이 분리되어 승무원이 죽어 나갔다는,,,,전설의,,,,

구조 배우면서 이 이야기 들었는데, 이거 이해하고 웃으면 당신은 뼈속까지 공돌이 인정입니다.

그건 97식 치하에욤;; 이 89식 치로는 나름 처음 나왔을때는 우수한 경전차로 만주사변때 큰 공을 세웠다는;;
문제는 너무 오래동안 써먹어서 대전말기에는 그냥 땅에 묻어서 쓰는 토치카 역할로도 쓰레기였다는 사실...

젠장,,, 구조 배운지도 어언,,,, ㅠㅠ

뭔가 일본애들 탱크 숫자 2개,, 이것만 기억이,,,

일본 최고의 개그전차는 치하... 우울할때 찾아보면 그냥 빅웃음 큰재미 보장이죠 ㅎㅎㅎ

진짜 미 공군력은 대단한듯..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잼나게 웃었어요. ^^

이게 공군력이 이렇게 해줬다는게 아니라 셔먼이 얼마나 유럽전선에서 쓰레기였는지를 보여주는 모습;;
사실 저렇게 공군!! 외쳤던 시기는 베트남전이에욤.... 은근 베트남전을 까는 은유적인 표현이기도 하고욤

이거 고전 아님? ㅎㅎ

예전거에 몇가지 추가된듯 ㅎㅎㅎ 전 일본군 빠진것만 봤었음 ㅋㅋㅋㅋ

셔먼은 얼마든지 까여도 되는데....... ㅋ

M10 같은 대전차 자주포
셔먼 파이어플라이 (미국 몸체에 포탑은 영국제 17 파운더)
이스라엘의 슈퍼셔먼.......... 같은 변종 탱크들의 성공을 생각하면

이건 뭐...... 포를 병신포로 단것이지,
플랫폼 자체가 욕을 쳐먹을 그런 탱크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당췌 그때 설계자들이 뭘 생각하고 있었나 모르겠어요.

결국엔 그 플랫폼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게 바보탱크가 된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아 셔먼이 플랫폼이 그렇게 된건 바로 -_) 당시 전차전 교리가 병맛이라서 그런것도 있습니담
독일에서도 구데리안이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개소리라고 할만큼 전차 단독의 전술을 인식하지 못했기에
보병지원용 전차와 구축전차 개념으로 양분되서 발전했는데 셔먼은 바로 보병지원용 전차로 개발되어서 그렇죠 -_)
결국 보병지원용 결전병기기에 강력한 주포보단 연사력이 빠른 75mm를 달 수 밖에 없었고(대전차용 76mm가 개발되었음에도....)본체 역시 강력한 장갑보다는 이동력에 중점을 둔 설계를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실제적으로 보면 T-34보단 스팩이 나았는데 그넘의 전면장갑의 두깨와 경사장갑이 아니어서
피탄면적이 늘어날 수 밖에 없었고 곧 재앙으로....

영국이 마개조한 파이어플라이는 강력한 주포덕에 위력이 엄청났지만 근본적으로 차체 하드웨어를 극복하지 못해서 명중률이 극악이었습니다 맞으면 훅가지만 맞추기 위해 배수 이상의 포를 쏟아 부어야 했죠(보통 17프로의 명중률이었다니 사실상 봉사수준의 명중률) 이스라엘의 슈퍼셔먼은 말만 셔먼이지 대전말기에 완벽하게 구조적으로 뜯어고친 전차고 퍼싱의 설계를 이어받아서 이름만 셔먼만 달고 있을뿐이죠

ㅇㅇ 뭐 그렇기도 한데.........
각종 첩보들을 익히 전장에서의 이야기가 다르다는 것을 공유하고 있었을텐데
이미 알거 다 알고 있는 애들이 왜 저렇게 바보같은 짓을 했을 까.... 그런 느낌.
암만 봐도 디트로이트쪽 기업들이 이왕 이렇게 된거 배째~를 주장했을것 같은 느낌이....

파이어플라이의 경우는
뭐......... 그래도 독일 전차수들이 제일 먼저 타게팅 할 정도였으니 차라리 나은 편이었다고 생각되고....

슈퍼셔먼은 폐차되는거 끌어다 쓴 수준이기는 한데,
그걸 개조해서 한세대 윗급에 숫적 우위의 전차들을 상대했다는것 만으로도 꽤 놀랍져....

뭐....... 셔먼을 쉴드쳐줘봐야 남는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얘네도 포탄을 땅에 맞춰서 튕겨내는 원바운드 포탄을 쏴서
독일군 전차들의 약한 아랫부분을 맞춰내면 잡을 수는 있었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볼카쥬 지형을 고려하지 않았던 연합군쪽 대삽질도 있었고...
지금 셔먼이 요렇게 욕을 먹는데엔 복합적 요인들이 있었단 생각이 들긴 해요.

근데 전차교리는 사실상 대전이 벌어지고 나서 삽질인줄 알았기에 쉽게 교체하기 어려웠죠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영국의 구축전차인 마틸타가 그 위력을 못살리고 독일군에게 발린것도
단순 이동포대식의 교리를 가졌기에 이동력이 헬이었던게 컸고 결국 독일군에게 발리고 나서야 깨달았지만
개발하는데 시간이 걸린.....-_) 독일도 3,4호 전차가 완벽한 대전차용 전차전에 유용한건 아니었지만 전술교리를 다 뜯어고쳐서 집단적으로 운용했기에 그 위력을 배가시켰던게 큰 이유

셔먼의 원바운드 포탄은 그게....실질적으로 전술교리로 쓰인게 아니라 어쩌다가 포탄이 원바운드 됐는데 티거 하부를 강타에 퍼졌다...이런거라서 -_) 거의 자조적인 개그에 가까웠던 교리였죠

셔먼은 뭔가 피해자인데 그래도 막강한 천조국의 물량빨로 없어진것보다 더 빠르게 보충을 해줬으니
더욱 유럽전선에서 놀림감이 된듯....-_) 교환비가 환상정도가 아니라 게임을 해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의 수준이었으니;;;

원바운드 포탄은 뭐....... 교리는 아니고.......
이건 뭐 전선에서 우연히 발견된 이야기가 임시방편으로 사용된 그런 이야기죠.
그만큼 절박했단 이야기.... ㅡㅡ;;

교리도 삽질에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그래도 대전차 자주포들이 꽤 흥한걸 생각해보면
그때 그 상황에서의 최악의 한 수를 계속 둘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입장에 처한게 셔먼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어떤 식으로든 교리는 이론일 뿐,
현실적인 상황들을 마주할땐 유연성이 필요하져....
독일애들도 뭐...... 팬저4 같은걸 보병서포트에서 주력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셔먼은.... 그런 유연성을 발휘해야될 상황에서 등장한 최악의 카드였던 셈이죠.
몸빵도 약한 놈이 상륙 직후 보병 지킨다고 계속 몸빵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조건...
볼카쥬 지형이 만들어내는 적군 매복의 용이함과
차고가 높아서 셔먼 자체는 은폐능력 상실...
피를 심하게 볼 수 밖엔 없었다고나 할까요...

더 약한 대전차 자주포들로 몸빵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ㅎㅎ

근데 사실 -_) 프랑스가 그렇게 허무하게 발리고 뒁케르크 철수로 중화기들은 죄다 버리고 온 상황에서 믿을껀 천조국산 무기들인데 그게 -_) 셔먼밖에 없으니 상황이....거기다가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는 88mm 대공포(이건 반칙.....)가 대전차 무기로 쓰이면서 캐발렸고 어느정도 수량이 보존되고 와~~할 시기에는 티거가...양산되고 4호전차와 팬저가 비슷한 스팩과 오버스팩으로 운용되고 있었으니 아무리 유연하게 운용해도 한계가 있었죠

당시 셔먼이 종이전차라고 악명을 만들어준 3기갑사단의 전설적인 손실율(580프로)을 보면 이건 교리의 유연함으로 상대가 안된다는거죠 거기다가 이 기갑사단의 손실율을 만든건 바로 대전말기 44~45년의 상황인데 이건 결국 셔먼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외계인을 고문한 기술력으로 무장한 독일넘들을 욕해야 되는 상황이죠;;물량으로 이 손실을 죄다 만회해서 너님들이 그렇게 죽여도 우리는 보충한다 개념으로 뭉갠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됐던 항공력으로 독일 산업시설을 죄다 조져놔서 티거를 생산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