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부가 한게 아닌걸로 아는데... 9호선 운영하는 회사가 한거 아닌가요?

앗. 그렇죠. 민영화에 대한 반대급부를 얘기해야 정확한데,
저도 정부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눈이 멀었네요.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감사 ^^

얼마 전에 어떤 분께서(죄송합니다. 기억력이 저질이라) 선거 당시 민간인 불법사찰 보다는
서민경제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는게 더 효과적이었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 부분에 대해 크게 공감하지는 못했었거든요. 저는 숫자를 만지는 사람이라서
단순히 통계로만 보면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이건 현정권이 물가가 하도 이슈되니 적당히 마사지를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작금의 지하철 500원 인상안을 보니 이런식으로 구체화된 케이스만 충분하다면
먹힐 것 같기도 합니다.

그 글 쓴 거 저에요.

통계상 1% 차이가 나면 장바구니 물가는 몇십% 혹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꽤나 있거든요.
그런 걸 공략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네. 대선까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9호선 500원이 얼마나 영향력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상은 9호선 이용객들 뿐이니) 이런 케이스가 늘어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거 같아요.

아 요즘 한나라 성향으로 변절의 기미를 보이는지라..
노프신 가카의 심중을 살펴 보면..
좀 더 절약해라 / 드러우면 현/기차를 구입해랏 /어려울때는 고통은 특정계층이 부담 하는게 순리닷
좋은 방향으로 생각 할라고 합니다 ^^

아... 공주님이라면 과감하게 민영화한것 다시 국유화 할수도 있는데...
공주님이시여 ㅠㅠ

저기를 보세효~~
겅주님이 수첩을 흔들고 있네요
어서 이리로 오라고.........
그러면 안식을 찾으리라 하시네요............^^

박근혜가 선거운동 할 때 정말로 울면서 제가 이렇게 살고 싶어서 이렇게 사는게 아닙니다.
저는 대통령의 딸로 태어나 오직 국가만을 위해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고 얘기하면
찍어드릴지도 모르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