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래 베티 아즈므니께서 감기와의 전쟁을 하신다길래; 쿨럭;

저야 뭐 1년에 한번 감기 앓을까 말까 하는 꼬꼼화지만;;

제가 들은 몇가지 요상한 자기만의 건강법을 얘기해 볼께요~



1. 녹각먹고 체질 변한 아즈씨

맨날 감기는 입에 달고 살고,
쩜만 피곤하면 시체처럼 늘어지던 아즈씨가 있었어혀.

어느날에 어무니가 녹각을 갈아오셔서,
그걸 겨우내내 물에 타서 먹었다고 하드라구요.

여름에 땀도 안나고;
겨울에 춥지도 않대요;;;

감기 한번도 안걸렸다믄서 좋아하드라구요;

근데 약빨은 2~3년?

참고로 녹각은 사슴뿔을 말린거에효;



2. 홍삼 중독자

제 친군데염;

저는 솔직히 홍삼이 좋은지 모르겠거든효;
사실 어무니가 홍삼을 몇번 가져다 주셨으나...

저 홍삼 먹다가 신종플루 걸렸었음ㅇ_ㅇ;

근데 제 친구는 홍삼에 완죤 중독됐;;;;

맨날 홍삼-_-;

지는 흑마늘 엑기스네 뭐네 다 먹어봤는데 홍삼 만한게 없대혀;



3. 1000CC 비타민

이건 아시는 붕이신뎁;

연세가 제법 있으세혀~

아래 하누리할부지가 적으셨길래 생각났어염;

어느 서울대 교수가 1000cc 비타민의 신봉자래여;

뭐 인간의 하루 비타민 흡수량이 몇십cc람서 그따위 믿을게 못된다는 반론도 있지만,
1000cc비타민을 하루에 5번 먹는대여;

아침에 일어나서 묵공,
점심전에 묵공;

뭐 그러신다고;;

전혀 안피곤하담서ㅇ_ㅇ;

그 이후에 어느 소개팅녀가 그 임상을 증명해주더라구혀;

자기도 1000cc 비타민 먹는데,
피곤함이 없다고;;ㄷㄷㄷ










암튼 지금 생각나는 건 요까지네혀;

베티 아즈므니 아프지 마세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