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완성도가 왜 파시즘인가?
- 작성일
- 12-02-11 00:57
사실 떠오른 질문들을 하나하나 끄적끄적해본 글입니다.
제가 해결할수 있는 문제도 있고 아닌 문제도 있고
과연 정답이 무엇인가 고민이 되기도 하고해서
생각나는대로 하나하나씩 적어봅니다.
제 개인적인 결론은 당연히 내려놓고 글쓰는 겁니다만
언제든 이 결론은 변할수 있다는 것 또한 세상사는 이치이기에
결론내려놓고 글쓰기가 딱히 문제인가도 싶습니다.
문제라면 결론 바꿀 생각 없는 글쓰기가 문제겠죠. (근데 사실 이런글도 문제는 없죠..껄껄껄)
1. 생물학적 완성도란 단어가 존재하는가?
2. 생물학적이란 단어는 가치중립성을 가질수 없는가?
3. 완성도라는 단어는 가치중립성을 가질수 없는가?
4. 둘이 합쳐졌을때 가치중립성을 가질수 있는가?
의미는 맥락속에서 해석하는게 옳다고 본다면 저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었는지를 먼저 알아봐야할듯합니다.
꼴마초 근성과 파시즘이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도 알아봐야합니다.
갑각류의 멋들어진 외피를 보며 그 생물학적 완성도에 감탄한다고 하면 그 것역시도 파시즘이 되는 것일까요?
파시즘의 범위가 인류에게만 해당된다고 전제할시에 더 나은 사람과 못난 사람을 구분짓는 것 역시 파시즘이 되는 것일까요?
생물학적 완성도가 우생학적 관점으로 전이되는 과정에는 어떤 논거들이 있는 것일까요?
아름답다는 감정과 생물학적 완성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여기에 추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할시에 그런의미가 아니었다고 하면 안불쾌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것일까요?
불쾌하게 받아들였을시 사과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일까요?
불쾌하게 받아들였을시 사과하고 정신개조를 통해 그런일을 다시 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일까요?
클락웍오렌지의 쓰레기 주인공이 인간개조받아 선인이 되었는데 뭔가 어색한 기분이 안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대충 생각나는 것들은 이정도군요. 흠흠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