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 작성일
- 12-01-31 16:36
아침에 일어나
베팍은 물론 페북등 SNS에 싸지른 비키니 글(내가 쓴 것들)을 보며
그리고 그날 저녁 친구와 했던 이야기들도 해서
모두를 다음날이 되니 반성하게 되는군요.
하아.
나이들고 흥분하면 주책이라더니
딱 제가 그 꼴이더라구요.
열심히 반성하고
다음부터 사람꼴좀 갖추고 살아야겠네요.
어떤 견해가 옳으냐보다도
타인의 견해를 잘 받아들이려하지 않는 제 모습
정확히는 별로 관심있게 들어주지 않는 제 모습을보며
이런게
보수화 인가 싶네요.
마치 군말년병장시절 부대 규칙바뀌면 만사 귀찮아하고
좋든 안좋든 원래대로를 외쳤던 모습과 마찬가지루요.
은인자중은 캐릭터상 안맞으니
그저 조용히 반성좀 해야겠네요..
흠흠흠.
뱀발
제가 생긴건 귀여운데
은근 다혈질인거 같아요.
이 것두 병입니다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