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만화 좋아하시는 분은 한때 관심있게 보셨을 법한 수라의 문이란 만화가 있습니다
무츠 원명류 1천년 역사상 패배가 없는...

수라의 문 제1문
3부작은 일단 극진가라데를 모델로 하는 신무회 격파를 시작으로 하는 1부
최연소 권투 세계챔피언이 되는 2부 - 이때가 제일 흥미진진했죠
이종격투기로 그라시엘로를 제압하는 3부

그 뒤 콘데코마의 맥을 이은 용병과 싸우러 가면서 1997년에 그 막을 내립니다

그 뒤 수라의 각 이라 하여 외전격인 작품은 간간히 나왔고,
3부 그라시엘로편에서 신무회의 비밀병기 중전차 이그나시오 실바를 모델로 한 축구만화도 수라의 문 외전이라고 해서 나오는 거같았는데

정작 수라의 문은 작가의 삐짐(이건 제 추측입니다 - 3부 완결 직전에 신부였던 끝판대왕과 무츠 원명류의 싸움의 결과에 대해 팬들이 거의 혹평을 해버려서 완전 마음상했었던걸 알고 있기에)으로 인해 그 뒤로 나오질 않았고, 해황기라는 작품으로 사랑을 받았죠

해황기가 작년말에 완결되어, 은근하게 수라의 문 제2문을 기다렸고...아니나 다를까 제2문을 연재하였습니다

현재 3권까지 발매되었고...
읽어보았지만...
정작 제1문의 감동은 없네요
아직까지는...


4권 이후에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모르겠지만...3권까지만 본 바로는 슬램덩크도 2부는 안그리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을 응?
하여간 정발은 안된거같은데 - 언젠간 되겠지만...심심하신분은 찾아서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