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래 앙겔옹 글에 일주매 아즈씨의 경험담을 보고...

저도 저런 기억이 하나쯤 있었어요 ㅋㅋㅋㅋ

최다추천에 있는 것처럼 정말 부끄럼 많고 소심한 사람인뎁;






그게 언제냐 하면,

중학생때 ㅋㅋㅋㅋㅋ

삼촌이 부산에 사시던 때였죠.

방학을 맞이하여 삼촌댁에 인사를 드리러 갔었어요.

그땐 숙모가 살아계시던 때라....

숙모가 저를 쩜 이뻐 하셔서;;




그래서 부산역에서 대구역을 가는 무궁화를 탔죠;

문 바로 앞 자리라서 뭐 앞엔 자리도 없었;;

구포역에 도착하니 어느 누나가 타더군요;

그 누나가 이런 저런 말을 겁니다;

혼자 가냐? 어디 가냐? 부산엔 왜 왔노? 등등

그러더니 가방에 있던 이런저런 먹거리를 꺼내주더라구요;

달걀도 먹고 바나나도 먹고;;;

그래서 전 대구역에 내리고 그 누나는 대전엘 간다나 어쨌대나;;;

암튼;
























재작년인가 대구가는 고속버스를 탔는데,

옆자리에 어느 아가씨가 앉았었죠..

아,

이 얘긴 다음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