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과격한 논쟁이 발생할 경우 운영진이 자제 요청을 했음에도 불응하는 행위: 14일 DL"

엠팍은 동아라는 법인이 소유하고 있고 개인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목적은 언론매체의 명예를 보호하고 홍보하며,
사이트 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광고를 유치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단체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광고주들의 자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견제와 감시라는 내부비판과 구성원간의 갈등을
손쉽게 처리하고자 하는게 그들의 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베팍은 다르지 않습니까?

구성원 모두가 주인이예요. "베팍은 친목질 강한 단체다. 좌빨성지다. " 라고 비판하며 분란을 조성한 들, 이념적 갈등이나 의견대립이
첨예한 논쟁거리인 소위 낚시성 글을 누군가 툭 던져 놓은들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포용력과 합리적 토론을 통해 스스로 갈등을
해소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베팍은 우리들로부터 자유로운 의사개진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한 편 그것을 제한하는 권력도 갖고 있습니다.

그 권력에 향해 겨누는 날샌 비판과 비난을 동반한 조롱도 때론 감당해내야 합니다. 현실속의 국가권력이나 기득층 세력들에게 향하는 표현의 자유가
강하게 보장되어야 하듯이 가상속의 권력과 기득층 세력들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정, 부당한 행위", "과격한 논쟁", "분란이나 낚시의 의도" 는 판단하는 당사자나 주관적 입장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수가 듣기 불편한 말이라고 여겨 소수의 표현의 자유를 제재한다면 언젠가 그 다수의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 소수가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의가 소수자의 생각과 사상, 의견표출을  보호하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성을 지닌 악의적 분란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하는게 맞습니다.

예를 들어 디시 떨거지들의 무차별적인 엠팍 공격일 수 있겠네요. 그럴 때 대처 메뉴얼이  필요하겠죠. 그럼에도 한 두 사람의 떨거지들이
출현 했다고 해서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겠죠. 간첩 한 두명이 남파되었다고 비상계엄령을 내릴 우는 범할 필요가 없는 경우와 같습니다.

삭제하시던 그 제한을 덜 피해가 가게 하시던 ..아님 그대로 놔두는 판단이든, 여러분의 합리적 토론에 의한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2).19금 문제.

"19금의 글과 사진을 허용시간 이외에 게시하는 경우 : 14일 DL "

"유두 및 성기노출과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성묘사글, 성기묘사글 게시 : 14일 DL & 페이지 삭제, 삼진아웃제 실시하여
  세 번 이상의 해당 게시물 업로드시 탈퇴처리 한다."

 " 일반인 누드사진 및 영상을 올리는행위(세미누드포함) : 탈퇴 및 법적 조치 한다."

 " 19금에 해당하는 글은 오후11시부터 익일 오전8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허용하는 시간외에 게시물을 등록할 경우 제재를 가한다.  
    이때, 반드시 제목에 [19금]이라고 표시를 하고, 19금이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노출이 있는 자료일 경우 제목에 수위를 표시하도록 한다
         예) [12금] [18금] "

베팍은 열린 커뮤니케이션이라 청소년 보호측면과 성적수치심을 자극할 수 있는 글과 사진 및 동영상에 대해선 엄격하게 해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의문이 남습니다.

여성은 남성의, 남성은 여성의 벗은 몸을 보고 반드시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없는 건가요?

부끄러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할 선긋기가  "유두 및 성기노출 로 제한 하는 것은 "음란하다", "외설적이다" 라고 판단을 할 소통마저도 거부하게 만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문구는 유치해보입니다.

클림트, 르네와르, 르페브르의 여성나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그림이 표현하는 미적 감각을 설명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제한 해버렸습니다.

그런 분들이 베팍에 찾아올까요? 꼭 그런 그림이어야 아름다움을 설명하냐고 반문하신다면 ..
꼭 그런 아름다움만이 예술그림과 사진의 전부냐고 묻고 싶습니다.   

    참고로 모딜리아니의 "Grand Nude,1917"는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두 및 성기노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엉덩이" 노출에 대한 심사까지도 운영진 자체적으로 논의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심사 대상중 하나가 저의 예전 댓글에 나온 사진이어서 전직운영진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는데, 그로 말미암아 저는 19금 트라우마에 걸려서
그 후로는 한 번도 19금스런 글이나 그림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제 스스로가 자체 검열을 먼저 해버리고 나니 더 이상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없더군요. 
그런데요..  그런 제한이 과연 청소년보호와 성적 수치심을 보호하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이것 안되고 저것 안되니 남아 있는 건, '연예인화보집', '레이싱 퀸과 치어걸즈', ' av여배우의 모자이크화' 등..자본주의의 공연한 성상품화에  동참할 수
밖에 없더라는 거예요.  유치한 장난스런 글들에 혼자 웃고 "하악"거리는 저이지만 과연 그 것들만이  베팍의 19금일 수 밖에 없는 걸까..
사람이 문제인지 시스템이 문제인지 한 번 쯤 생각해 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유두 및 성기노출"은 청소년 보호와 성적수치심을 조장하는 것으로 해악이 "된다"가 아니라 "될 수"도 있기에 그 해석과 처벌은 엄격하고 가혹할 있지만
청소년의 미적 감각을 양성하고 여성(남성)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그것들마저 근절의 표현물로 제한하는 베팍규정은 과잉금지에 저촉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심야시간대에 19금이 가능하다면 그 시간을 활용해서 글등록 가능 하고 본인 스스로 삭제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절충안이겠죠.
그러며 새벽반 활성화에도 도움되지 않을까..개인적 소견을 피력해봅니다.

3) 모욕감의 문제

"타인에 대한 직접적 욕설,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 및 해당유저의 근친욕: 1차: 14일 DL, 2차이상: 운영자 협의 후 탈퇴처리 한다."

"상호 비방과 조롱행위(하위 개념으로 빈정, 비아냥대는 것 포함): 원인 일으킨 회원 14일 DL, 맞대응한 후자에 대해 7일 또는 14일 DL"

여러분께 가장 강조하고 싶고 좀 더 깊은 토론을 해주시기를 바라는 문제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 란 아래 답글에서 읽고 이해해주셨다면, 이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삭제하거나 처벌을 경고나 주의정도로 끝내고

재차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삼진아웃제를 적용하여 디엘조치 가능한 절충안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당사자간의 "의견진술기회" 는

반드시 보장해준다는 전제가 깔려야 합니다.

논리적 부분과 그 타당성에 대해선 아래 댓글에 설명하였지만, 실례를 들면서 설명하는 것이 더욱 이해하기 쉬우리라 보며 재차 강조해 봅니다.

일단, 명예훼손과 모욕의 법리는 다르다라는 것을 유념해주셔야 합니다.
본 규정은 모욕의 법리에 해당되므로 모욕을 당한 피해자만이 신고할 수 있고, 쪽지라는 당사자간의 사적대화에 관해선 공연성이 없기에 그 대상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이걸 부정하시면 모욕의 구성자체를 잘 못 아시는 거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 참고로 이 글 보고 오해 하실 분 계실텐데..저번  디엘조치 이 전의 상황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뛰엄뛰엄 글을 쓰지만 눈팅만큼은 꾸준히 한 터라...)

A라는 유저와 B라는 유저의 실닉은 나중에 밝히겠습니다. 그 정황을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모르시는 분들의 선입견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크롤을 미리 내려주시진 않았음 합니다.

A라는 유저가 정치적 논쟁의 글에 참여한 사람들의 태도를 꼬집어 게시글 제목으로

"나다 새씹끼야" 라고 올리고

영화 해바라기에 나온 김래원의 대사가 동영상에 흘러 나옵니다.

"" 나다 이쌥새끼야
  내가..내가 십년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너네들 그랬어야 하냐
  그러면 안됐어 꼭 그렇게 다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씨발새끼들아.."

그리고 A라는 유저가 본문 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제 맘은 김래원의 대사와 같은데요..참을렵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참고 넘어가라고 부탁도 하시고, 제 스스로 그들이 적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냥 함께 안고 갈 사람들인 거 같아서요..그럼에도 한마디 하자면.. 그라믄~ 안돼"

그리고 그 글을 본 당사자가 아닌 분의 요청으로 디엘 조치가 이루어 집니다.

그 사유는 "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판의 제목에 직접적으로 욕설을 기재하여 불특정 다수의 회원들에게 욕설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겨지며
또한 특정유저를 지칭하는 욕은 아니지만, 링크에 걸린 글을 통해 욕설의 대상을 간접적으로 언급" 입니다.

A유저의 속마음을 물으니 "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한 날은 유시민이라는 정치인의 패배가 아픈게 아니라 베팍의 유시민지지자, 야권단일후보지지자,
반한라당 지지자들의 슬픔이 크다. 그날 하루만큼은 위로받고 싶어서 찾아오는 베팍이고, 슬픔을 나누고자 찾아오는 베팍인데 그곳에서 온갖 유시민에
 대한 욕설과 사실왜곡, 지지자들을 유빠로 몰아내는 분위기가 싫었다. 그래서 그날 하루만큼은 유시민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주길 부탁했다.
아니 많은 베팍분들이 서운해 하는 걸 배려해달라는 부탁이었지만 ..그런 글들이 B를 포함한 몇몇유저들의 도발적 글들이 댓 여섯번 올라 왔고,
참을 수 없이 폭발한 건 "싸우지 말자"고 글을 올린 B유저가 또 다시 화를 돋구는 발언을 하는 꼬라지를 참을 수 없었다.

다만, 그기에 대한 부분은 책임지고 싶고 운영진의 디엘조치에도 유감 없다" 고 합니다.

1년 반이 지난 후,

B유저가 난데 없이, A유저의 글에 관한 본문 글에 댓글을 답니다.

" 다른 사람한테 말 함부로 하던 사람입니다...-- "

" 글이 아름다우면 뭐합니까. 다른 사람을 대하는 기본이 안되어 있는데... 기본이 안된 사람의 아름다운 글을 어떻게 봐야하는가?
 라는 철학적 사색의 대상이라면 모르겠지요. 반면교사라고나 할까요. "

B유저의 속마음을 물으니

" 예전에 그 사건과 관련한, 또는 신사협정을 깬 A유저의 행위를 대응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빚을 갚았다고 생각해라"
고 합니다.

A유저는 이미 처벌 받은 사건에 대해서 디엘신고를 한 유저한테도 수차례 모욕을 당했는데 1년 반이 지난 오늘날에서야 또 당사자에게 모욕을 당하니
 기분 드럽다고 생각합니다.

A유저는 사고의 시발점과 연유를 돌이켜 봅니다.

"B유저의 주장은 "나는 정치인에게 욕을 한 적은 있어도 유저에게 욕을 한 적은 없다. 그러나 당신은 같은 유저에게 욕을 했다." 란 것이다.

그렇다면 욕이란 상대에게 모욕을 가하는 언사중 하나다. 모욕은 욕설이 있고 비아냥, 조롱행위, 빈정거림이 있다.

욕설이든 조롱행위이든 모욕감은 발생한다. 아니 대놓고  개님이든 소님이든 씹8이든 욕설을 한다면 내가 개도 아니고 상대도 개도 아니라는 건 서로가 안다.
그냥 홧김에 내뱉은 말이라 치부하면 되지만, 사실관계를 적시하여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고 한다면 듣는 제 3자는 나의 평판을 저해하고 모욕감은
더 배가 된다.

더군다나 B유저의 주장은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같은 유저에게 모욕을 주면 안된다는 논리인데, 나는 베팍유저가 아니라서 마구 대해도 되는 건가..
에이 디엘 신고 해버려?? "

그래서 베팍 디엘 규정을 본다.

비방과 조롱행위, 빈정, 비아냥이라는 문구가 있다. "기본이 안된 사람이다, 철학적 사색의 대상이다" 란 표현은 조롱행위에 포함될 것 같다.

신고하자. 이게 디엘처리가 안된다면 나 또한 듣기 싫은 소리를 해대는 유저에게 그런 말을 써도 된다는 말이니,,그럴리 없겠지."

여러분이 A의 입장이라면 베팍규정에 의해 자기권리를 찾기위해 신고하시겠습니까?

그럼 A의 주관적 모멸감이 B유저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시킬 디엘조치로 인해 해소되었을까요?

아뇨.

이 사실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A가 이미 디엘처리를 받았음에도 A의 발언에 모멸감을 느낀 신고자는 1년 반동안 꾸준하게 유감을 표현했고,

당사자인 B 또한 1년 반이 지난 후에도 그 모멸감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A가 B의 행위를 신고하여 그가 디엘처리 받아도 그 모멸감은 해소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직면할 뿐입니다.

A와 B의 사건만 그런가요..여러분이 정치적이든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글에서 토론을 하다보면 민주당이 싫은 게 아니라, 이기적 본성이 싫은 게 아니라
그 듣기 싫은 소릴 하는 사람이 싫은 겝니다. 그럼 당연히 모욕을 주고 싶은 마음, 즉 경멸하고픈 의사가 발생하는 거죠.

그런 맘을 제어하면서 자유롭게 토론하라고 강요하는 게 엠팍의 관리지침이고 더 나아가 한나라당이 발의한 "사이버 모욕죄" 신설인 겁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일상생활은 늘 모욕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늦잠 잔다고 잔소리 하는 마누라, 혹은 어무이한테,  출근길 지하철에서 술냄새 담배냄새난다고 눈총주는 아가씨,
갑작스레 차선변경하며 끼어드는 운전자에게 쌍소리 해대는 아저씨, 능력없는 직장상사가 매번 되지도 않는 일을 시키면서도
월급받기 미안하지 않냐고 핀잔 주는 모습들속에서.....우린 속으로 그 모욕덩어리들을 참거나 혹은 까발립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서 가서 신고 합니까?   누군가에게 모욕당했으니 조서 꾸미러 오라고 검찰청에  불려 갑니까?

우리가 "2mb 십8넘아!"라고 욕하는 건 2mb라는 사람에 대한 경멸의사가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부조리와 우리를 억압하는 힘에 대한 반발심입니다.

사인간에도 마찬가지예요. 그 사람에 대한 주관적 인격을 모멸한다는 건 그 사람이 나에게 짓누르는 억압과 폭력에 저항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그걸 처벌할 필요성이 없는 건,  그런 경멸의사표시가 실질적인 위험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없는 의사표시에 관해서 법이 보호할 이유가 없죠.

토론 중 다투다  "두고보자!"  한들 그 당사자가 현피라도 뜰 가능성이 얼마나 있겠어요?

물론 그 의사표시가 실질적 위험성이 있는 발언이라면, 예컨대 기망행위를 한다면 사기죄, 해악을 고지하여 공포심을 일으킨다면 협박죄..등으로 처벌하면 되죠. 단순히 경멸하는 의사표시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면 자유로운 토론은 그야말로 고담준론에 흠뻑 빠진 알량한 지식층들이나  할 수 있는 전유물이 될겁니다.

4.)징계위원회 상설화

운영진 분들께서 베팍의 자치사무와 살림살이도 돌봐야 할 현실을 감안한다면  징계처리까지 도맡아 하기엔 힘들지 않을까..싶어요.

물론 최고 결정권은 운영진 분들의 고유 권한임을 인정하지만 30일 이상 디엘처리 혹은 영구 탈퇴사항이 발생하는 문제는 좀 더 심도있고 신중한 결정을 이루기 위해 징계위원회를 따로 구성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존의 각 게시판지기분들도 그 한축이 될 수 있고, 전임 운영자분의 예우?를 하기 위해서 그분들만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운영진 선출시 따로 각계 각층의 명망?있는 인사들로 선출할 수 도 있구요.
여튼 베팍의 구성원이자 주인인 유저를 오랫동안 그 권한을 정지시키거나 박탈하는 문제에서는 좀 더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P.s1)

대법원에서 인터넷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판결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온라인매체상의 정보의 신속한 유통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내용 그 자체로 불법성이 뚜렷하고, 사회적 유해성이 명백한 표현물－예컨대, 아동 포르노, 국가기밀 누설, 명예훼손, 저작권 침해 같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이 아닌 한 함부로 내용을 이유로 표현물을 규제하거나 억압하여서는 아니된다. 유해성에 대한 의심이나 가능성만으로 표현물의 내용을규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와 조화될 수 없으며 인터넷을 비롯, 온라인매체를 이용한 표현행위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변화된 시대상황에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오늘날 주요한 표현매체의 하나인 인터넷상의 표현에 대하여 질서위주의 사고만으로 규제하려고 할 경우 표현의 자유의 발전에 큰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규제에 대하여 특별히 엄중 경고하였다

P.s2)

A는 저입니다. B유저에 대해선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모르시는 분은 궁금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밝히진 않겠습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모욕에 관한 처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솔직히 그 분들을 더 까고 싶지만 까면 뭐하냐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 분 말따나 말을 함부로 한 사실도 있고, 모욕감을 준 사실도 부정할 수 없는데, 또 다른 모욕감을 상대에게 주면

돌고 도는 쳇바퀴속에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피곤하고 상처입는 상태에서 알맹이 없는 과실껍데기만 주워 먹을 뿐이죠.

모욕을 주는 표현은 자신이 전달하는 메시지 중 한 부분이라도 차지하는 경우에만 그 존재의미가 있습니다.

무턱대고 욕설을 조장하거나 모욕을 주고 받는 행위를 용납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 점 오해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이 베팍에 남기는 마지막 글입니다.

언제 다시 돌아 올 진 모르겠는데 돌아 온다면 ...여러분께 제대로 된 모욕을 주고 파요.

아마 첫 글은 이럴 것 같습니다.

"아직도 베팍엔 독거옹들이 많나요?? 고새 뭐하셨나 몰라!! ㅋㅋㅋ " 

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