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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도 집에서 리모콘으로 돌려보는데,

저것들이 10번대에 버젓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_-

물론 직접 눌러보진 않았습니다만.....



김병만, 이수근의 종편 진출과

소녀시대의 종편 리얼리티쇼 MC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김연아가 TV조선의 1회성 뉴스쇼에 앵커로 나온다죠?



뭐;

티비라는 매체를 연예인이 거부하기 쉽진 않겠지만....

뭐랄까; 그냥 단발성으로 가수가 노래부르러 나오거나,

김연아가 인터뷰 하는게 아니라면....

비판의 지점은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저 저질 찌라시 종이신문사들이 그간 해온 행적을 떠올린다면 말이죠.




예전에 어느 후배랑 좃선일보에 대해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에 그 후배 왈,

그래도 문화나 이런 페이지 보면 조선이 짱이에요 그러더라구요.

짱이겠지; 그래....

걔들은 아즈씨들이 생각하는 정치에서도 짱인 신문이야 라고 그랬습니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종이신문이 만들어내는 그 얄팍한 지식과 정보안에서만 헤엄치려고 하느냐며...

의학 비즈 문화의 컨텐츠 생산자가 다수가 되고, 관점이 다양해질때

정말 좋은 정보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그랬죠.





뭐 가다가 옆길로 샜는데-_-

암튼 뭐 다른 연예인은 몰라도,

김연아는 좀 아쉽네요.

그냥 개인적인 아쉬움입니다.

김연아에게 바라는게 뭐 정치적인 포지션이 아닌바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