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벤츠여검사사건] 변호사 가는 곳마다 사랑이 방울방울
- 작성일
- 11-12-12 13:51
이번 사건의 이면에는 부장판사 출신 최 변호사의 반사회적이고 복잡한 애정 행각이 숨어 있다. 애초 사건이 불거진 경위도 최 변호사의 검찰 밖 내연녀(대학 강사)가 검찰 내 내연녀(이 검사)를 고발하는 모양새로 출발했다.
경남 지역 한 대도시에서 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것을 끝으로 로펌을 개업한 최 변호사는 한때 잘나가는 변호사였다. 하지만 몇몇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불거지면서 그를 둘러싼 잡음이 일기 시작했다. 그와 여러 여성 간의 부적절한 관계는 이미 부산·경남 지역에서 복잡한 소송 관계로까지 비화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먼저 최 변호사는 한 여의사와 내연 관계를 맺었다가 그녀의 남편에게 들통 나 10억원대 합의금을 건네고 무마한 일이 있다. 이후 그는 다른 내연녀를 만났는데 그녀의 남편에게 또다시 발각돼 곤경에 처했다. 내연녀의 남편이 최 변호사의 동창생이었던 것. 두 사람은 과거 여의사 때 전례에 따라 위자료 10억원에 합의하기로 했다. 동창생 사이에 벌어진 낯 뜨거운 일이었던 만큼 이쯤에서 조용히 무마될 것 같았던 이 사건은 법정으로 비화했다.
최 변호사가 당초 동창에게 약속했던 합의금 10억원 중 6억원만 주고 나머지 4억은 지급을 거부한 것. 결국 내연녀의 남편인 동창생은 합의를 이행하라고 끈질기게 독촉했고, 최 변호사는 그를 ‘공갈죄’로 고소했다.
최 변호사에게 공갈죄로 피소된 동창생은 이 사건을 부산 지역 검찰지청장 출신인 김 아무개 변호사에게 의뢰했다. 재판 결과 내연녀의 남편은 무죄판결을 받았다. 또 민사소송으로 못 받은 위자료 4억원도 다 받아냈다.
김 변호사가 최 변호사의 내연녀 관련 사건을 맡아 승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최 변호사의 또 다른 숨은 내연녀가 김 변호사를 찾아왔다. 대학 시간강사인 이 아무개씨였다. 그녀는 이 자리에서 최 변호사가 현직 여검사와 내연 관계를 맺으면서 벤츠와 고가 핸드백 등을 제공한 사실을 제보하고, 그 근거로 여검사 이씨와 최 변호사 사이에 오간 문자 메시지 내역 등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내가 최 변호사 동창생 사건에서 승소한 소식을 듣고 대학 강사 이○○라는 분이 내 사무실에 찾아와 이틀에 걸쳐 최 변호사와 여검사의 부적절한 관계와 거래 내용을 증언했다. 본인이 나에게 고소 대리를 서달라고 했지만 나는 정중히 거절했다. 그랬더니 그분이 검찰 여기저기 진정을 내더라”라고 말했다.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은 이렇게 불거졌다.
먼저 최 변호사는 한 여의사와 내연 관계를 맺었다가 그녀의 남편에게 들통 나 10억원대 합의금을 건네고 무마한 일이 있다. 이후 그는 다른 내연녀를 만났는데 그녀의 남편에게 또다시 발각돼 곤경에 처했다. 내연녀의 남편이 최 변호사의 동창생이었던 것. 두 사람은 과거 여의사 때 전례에 따라 위자료 10억원에 합의하기로 했다. 동창생 사이에 벌어진 낯 뜨거운 일이었던 만큼 이쯤에서 조용히 무마될 것 같았던 이 사건은 법정으로 비화했다.
최 변호사가 당초 동창에게 약속했던 합의금 10억원 중 6억원만 주고 나머지 4억은 지급을 거부한 것. 결국 내연녀의 남편인 동창생은 합의를 이행하라고 끈질기게 독촉했고, 최 변호사는 그를 ‘공갈죄’로 고소했다.
최 변호사에게 공갈죄로 피소된 동창생은 이 사건을 부산 지역 검찰지청장 출신인 김 아무개 변호사에게 의뢰했다. 재판 결과 내연녀의 남편은 무죄판결을 받았다. 또 민사소송으로 못 받은 위자료 4억원도 다 받아냈다.
김 변호사가 최 변호사의 내연녀 관련 사건을 맡아 승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최 변호사의 또 다른 숨은 내연녀가 김 변호사를 찾아왔다. 대학 시간강사인 이 아무개씨였다. 그녀는 이 자리에서 최 변호사가 현직 여검사와 내연 관계를 맺으면서 벤츠와 고가 핸드백 등을 제공한 사실을 제보하고, 그 근거로 여검사 이씨와 최 변호사 사이에 오간 문자 메시지 내역 등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내가 최 변호사 동창생 사건에서 승소한 소식을 듣고 대학 강사 이○○라는 분이 내 사무실에 찾아와 이틀에 걸쳐 최 변호사와 여검사의 부적절한 관계와 거래 내용을 증언했다. 본인이 나에게 고소 대리를 서달라고 했지만 나는 정중히 거절했다. 그랬더니 그분이 검찰 여기저기 진정을 내더라”라고 말했다.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은 이렇게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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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이런 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코미디도 아니고 애정소설도 아니고 미치겠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