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뭐 중원싸움 개털리지 않을까 했는데...

램지-아르테타로 그정도 막아낸거면 선방이라고 보고...



기싸움에서도 지지 않고 터프하게 붙어준 점은 칭찬해 주고 싶어요.

특히 아르테타는 epl경험이 헛것이 아니었구나라는걸 보여줘서 더 감사 ㅋ



문제는 사발레타에 발려버린 월콧;

뭐 발려버린게 아니고 공간 자체가 잘 안 나왔고, 월콧 스타일이 개인기로 쑥쑥 들어가주는 스타일이 아니니...

그래도 스피드 싸움에서 붙어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오른쪽이 답답해지면서 제르비뉴 쪽으로 너무 몰렸죠;

제르비뉴는 공가지고 드리블 하는 건 괜찮은데 망할놈의 마지막 마무리(패싱이건 슛이건)가.......;;;



콤파니는 반페르시의 영혼의 짝인가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후반전에는 반페르시가 영리하게 해줬는데..

베르마엘렌의 슛팅 2개가 너무 아쉽;;ㅠㅠ



첫골도 발로텔리의 직접 슈팅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고;

리바운드로 나온 걸 실바가 집어넣었으니...

운이 없다고 하면 운이 없었던 건데...

이게 딱 올해 아스날인가 싶었어요..



스쿼드 구성으로만 보면 3:0 4:0이 나도 시원찮을 판이었는데..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파이팅 있게 부딪혀서 아쉽게 진 점이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어케 하더라도 진 건 똑같은 승점 -3이라는....

이렇게 3점을 드랍시키고 다시 멀어지는 ㅋㅋㅋㅋ





월셔는 언제 돌아오나요......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