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증발해버릴 뻔 했던 내 돈....
- 작성일
- 11-12-19 17:33
후라랄 형님의 6pm 뽐뿌에 결국 정신 못 차리고...
이제와 허겁지겁 해외쇼핑하는 법을 찾아보았어요
배송대행업체에 가입도 하고
6pm에도 가입하고 나서
머나먼 극동아시아, 이곳 한쿡에까지 들어와
제 발냄새에 고단할 녀석들을 열심히도 찾아댔지요...;
쿠폰이 아까 후라랄형님 글 쓴 시간으로부터 대략 두시간 정도 밖에 안 남았다는 얘긴 알고 있었는데....
넘 골랐나바여 ;ㅁ;
더 늦기 전에
상큼하니 한번쯤은 신어보고 싶던 뉴발 574...
내가 몇살을 더 묵어야 이녀석을 신어볼 수 있을런지요 ㅜㅜ
대략 40$ 정도 했어요........ 흑흑 ;ㅁ;
이 녀석은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Black Rooster Taylor라나 뭐라나;
요새 제가 부츠에 삘받아 있걸랑여
얼마 전에 깜장색 하나 샀는데
이런 퀴퀴한 녀석도 하나 있어야 할 거 같아서 골라놓았건만....
이녀석은 7X$....
(의미없는 원가는 얘가 젤 비싸네요 199.0)
하아.... 팀버랜드.... 무엇보다 젤 맘에 들었던 녀석 ;ㅁ;
아까 찾아놓았을 땐 가격이 6X$이었던거 같은데...
이제와 두눈 씻고 다시 보니 7X$ 이네요
한국에서 신발이나 옷 살 땐 사이즈 안 맞아도 대충 신지 뭐~ 이러는데
어찌나 손이 떨리든지 ;ㅁ;
이 녀석들을 더이상 소유할 수 없음에 울적한 나머지 뽐뿌에 찾아갔더니....
H몰에 깔끔한 아이보리색 깔깔이가 하나 떠있네요....
깔깔이를 매우 좋아하시는 불우한 모형님께 바치고 싶어혀...
아무래도 후아유니까 기본은 해줄 거임요
사이즈는 정사이즈....
6pm 안녕~~~~~~~
우리 다음에 만나 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그땐 꼭 내가 직장인이 되어있을거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