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며칠전에 케빈님이셨나?

LOL 해보시고 후기 올리시며 추천하셔서리...



아으..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새로운 게임 빠지면 큰일인데.. 고민하다가 걍 과감하게 함 해보자~ 하고 그제밤에 해봤네요.



일단.. 초보가이드니 매뉴얼이니 안보고...

걍 계정만들고 게임 시작하면 나오는 가이드 퀘스트나 해보고...


그리고 나서 정식으로 1게임(유저5명 vs 컴퓨터5명) 해봤는데...


흠.. 일단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네용. --a

와우를 디아를 하든.. PVP는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 아닌데...


와우의 '전장'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고...


사실 PVP를 좋아하지 않는게.. 제가 그런걸 잘 못해서... ㅠ.ㅠ

와우하다가도 유저랑 붙으면 컨트롤이 꽤 중요한데... 제가 워낙 그런 것은 잼병이라... --a



여튼.. 조작은 간단한 느낌이더군요.

챔피언마다 기술이 4개인가? 5개인가? 밖에 없고...



문제는 한 게임마다 시간이 솔찮이 걸린다는 것...

그리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하는 대전게임이다보니...

중간에 자리를 비우거나 나가게 되면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것...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이...

게임은 애들 재우고 밤에 시간나면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갑자기 애가 울거나, 무슨 일 생기면 하던일 그대로 멈추고 컴터방 밖으로 바로 튀어나가야 하는데...


지금 하고 있는 프야매나.. 대항온이나... 그런 것이 가능한데...

LOL은 그게 좀 어려운...(사실 이런 이유로 집에서 와우하는건 결혼하면서 거의 접었는데 말이죠. ㅠ.ㅠ)





마지막으로 한가지...

한 판만 해봐서 그런지 뭔가 게임이 단순한 느낌이었는데..


이건.. 다양한 챔피언들의 조합으로 파티를 맺고 하면 뭔가 전략적인게 클 것 같은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네요.



괜히 길어졌는데...

1. PVP류의 게임인 듯 싶어서 일주매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다.

2. 중간에 맘대로 끊기가 어려워 집에서 하기 힘든 게임이다. ㅠ.ㅠ



그래서 한 판 하고.. '이건 내 게임이 아냐' 결론 내렸는데...



문제는 계속 생각나네요.



흠...

오늘밤에 와이프님하 연말시상식 TV 시청모드 빠져 계실때 한 판만 더 해볼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