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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다는게 아니고......;

명절에 두 건의 결혼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보다 무려 8살 어린 사촌 동생이 장가를 가게 됐어요.

8살인지 7살인지 헤깔립니다만은;;

신부가 한살 위라고 많이 서두르나 봅니다.

우리 막내 이모가 벌써 시어머니가 된다니; ㅋ

군대 제대하고 대구에 친척들 뵈러 왔을때 보고 결혼식에서 보는게 처음이니...

벌써 몇해가 지나긴 했네요..

멀끔하니 잘 생긴 놈인데, 연상녀가 물어가네요 ㅎㅎㅎ





두번째는...

친한 후배인데...

시쳇말로 저에게는 과거의 썸녀? 비슷한;;

뭐랄까 서로 핀트가 어긋나기도 했고..

뭐 좀 그랬어요...

결국은 예전 남자친구랑 작년부터 다시 만나왔고, 결국은 결혼한다는군요..

연휴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전통혼례 한다 그래서 말렸;;;;;;;







아,

암튼 결혼소식은 끊이지가 않네요.........

뭔가 소식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