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예전에 엠팍에서 시간 보내다가 몇몇 유저붕들과 오프모임에서 안면도 트고 잼있게 잘 지내다가..

지금도 그렇겠지만 당시 엠팍 불펜도 하루에 업뎃되는 글의 양이 엄청나서 그거 일일이 보다가 중독되고
월급받아먹고 사는 직딩주제에 회사에서 소비해 버리는 웹질 시간이 감당이 안되서..

결국 엠팍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말자는 다짐과 함께 칼같이 불펜질을 끊어버렸었죰..



오프모임은 다행히 따 안시키고 불러주는 몇몇 유저붕들땜에 모임은 계속 유지해가고 있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시간이 얼마 흐른후 엠팍에서 몇몇 뜻있는 붕끼리 뭉쳐서 이곳 베팍을 만들어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네여..



생각해보면..
군에 가기전에는 아예 컴터가 없어서 인터넷이나 게임등을 하지 않고 살다
02년 제대하면서 여태까지 기아 공홈 호사방을 비롯해서 최소 한곳 이상은 인터넷 사이트나 동호회에 애착을 갖고 살다가..
엠팍을 끊어버리고 파울볼도 끊어버리고 애정을 갖고 활동하던 야구 팬까페도 결국 망해버리고 하는바람에
맘붙일 곳을 찾다 작년 2월 10일날 이곳 베팍에 둥지를 틀고 눌러 앉았어요..

그동안 정모도 한번 나가봤고 이런저런 일로 이곳에서 많은 분들과 좋은 얘기도 나누고 특유의 말장난 개드립도 치고 하면서-ㅅ-a
어느덧 이곳도 이제 하루라도 빼먹으면 뭔가 허전한.. 제 마음속에 그런곳이 이제 되었네혀


작년 2월 10일날 이곳에 첫 글을 쓰면서 그랬었죰..

생일을 기념해서 가입 했다공..;;



글고보니 12시가 지났응께 오늘이 제 생일이네혀...ㅠ_ㅠ

워째 1년이 지나도 나아진건 하나도 읎고.... 찬바람 부는데 나이만 한살 더 묵었네혀;;


다들 식사는 하셨나염?












저는 혼자 콜옵 쩜 하다봉께 배가 고파서 쫌전에 찬밥에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벼 묵었어혀;;








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