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역쪽이 싸긴 싸요.
판교로 다니려면 야탑이나 서현에서 마을버스 한방에 가니까 교통도 괜춘할테고...

내가 분당 뜬다니 다들 분당인근으로 오는......ㅋㅋㅋㅋㅋㅋ

미리 검색해 봤는데 태평역에서는 한방에 가는 버스도 있음용.
차끌고 댕기더라도 10분 내외면 끊을듯 하공.. 어차피 뭐 셔틀도 댕길테니..

태평역 근방 태평동 수진동이 집값이 싸긴 한데 사실 문제가 살인적인 언덕에 꾸리꾸리한 동네이긴 한데..
제가 살던방은 도로 바로 뒷편이라 언덕 오를일도.. 골목길 막 들어갈일도 없거든요. 주차장도 널널하공..

무엇보다 예전에 거기살다 여기로 왔을때는 동네에 아는사람 하나 없어서 우울증 걸리는줄 알았는데
그쪽에서 대학을 나와서 아직 성남에 작업실 차려놓고 사는 선후배도 있공 친구 신혼집들도 많은지라 덜 심심할듯요..
여튼 제가 살았던 집이 가성비 쫭이졈. 주인집도 크게 돈욕심 없는 집이라 4년전 가격 그대로이공..(제가 알기로 근 10년간 집값 안올리셨다능)

울회사 꼬꼬마들도 그 근처에 많이 살아요 ㅋㅋㅋ

이거 뭔가 집과 함께 소개팅도 해결되는 건가혀?
뭔가 내인생의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느낌?ㅇㅅㅇ

울회사 직원 90%가 남잔데.....커밍아웃?

앞에 ZDR 있잖아유

저 판교 자주가요..
판교로 이직하면 밥사주셈.

이 형 진짜 난독증 쩐다 ㅋㅋㅋㅋㅋㅋㅋ

밥은 제가 사드릴테니 전 술을...ㅇㅅㅇ

콜!

집없는 설움 ㅠㅠㅠㅠ

럭셜옹이 이러시믄...ㅠ_ㅠ

장가가셨으니 위너..ㅇㅅㅇ

그래도 다행이네요;

일단 어제 밤만해도 밥맛도 없고 소화도 안돼고 그랬는데..
이젠 이사를 가던 안가던 보험?이 있으니깐 개운하네여.

조만간 성남에 주스들고 찾아가봐야겠으요..

한달에 65 .. 저는 저렇게 내고는 못살듯.. ㅜㅡ -0-
집값이 비싸긴 비싸네요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