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회사에 친한 동료가 있는데...

같이 커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친구가 결혼한 얘기와 자기 친구가 결혼한 얘기를 저한테 해주더라구요;

남자 자존심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 친구의 지금 와이프는 복학하고 대쉬했다 차이고 7년이 지나 싸이월드에서 다시 들이대서 결혼했다,

그 친구의 친구는 대학교 1학년때 소개팅했다 차이고 무려 13년이 지나 그 주선자에게 다시 연락해서 만나서 결혼했다면서,



제가 찌질하다 그랬더니,

그게 찌질한게 아니라면서 원래 남자는 그렇게 하는게 자존심이 있는거라고.....

찌질하다기 보단 근성이랄까요?



묘하게 베팍의 어느분이 떠오르기도 했고;;

암튼 결론은,

잘생기고 능력좋아봐야

열심히 하는 놈에게 못당한다라는...






베팍 독거붕들,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