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니아>란 영화 보신분 있나요?
- 작성일
- 12-03-21 02:02
지금은 추앙받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범작인데
주인공은 알파치노 아저씨죠.
이 아저씨가 감찰팀에게 추적을 당하는데
그게 마약소지를 했다는 의심이 가서였을껍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의 파트너가 마약소지를 했고 - 판매도 했던가? - 알파치노가 눈감아주고 있는 상황일꺼에요.
기억이 가물가물해 정확한 이야기는 모르겠는데
이 알파치노가 감찰팀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사실 있었죠.
연쇄살인마였던가? 유아 살해범이었던가 하는 살인자가 있는데
분명 저넘아가 범인이 맞는데 증거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날것 같으니
알파치노가 몰래 그넘아가 살해한 여자애의 옷에 그넘아의 혈흔을 뿌립니다
(반대일수도 있죠. 그 넘아의 옷에 살해당한 여자애의 피를 뿌렸을수도 있고..)
그리고 그 넘아를 쳐넣죠.
분명 자기가 보기에 정당한일을 했는데
그 죄책감에 알파치노는 잠을 못이뤄요.
더군다나 영화의 배경은 알래스카
백야때문에 낮만 계속 되죠.
계속 잠들지 못하던 알파치노는
영화 마지막에
또 다른 범인을 잡음으로
그제서야 맘편히 잠들수 있게 되는데
여하튼..
도편추방이나..
뭐 그런거 보면 저 영화 생각이 나요.
저는 일단 알파치노 같을것 같아 말이죠.
뭐 그냥 그렇다구요.
PT만들며 포토샵질해야해 귀찮아 글좀 끄적여 봤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