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니 더 재밋네요

지하철 스토리가 궁금한 1인 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 스토리가 궁금한 2인ㅋㅋㅋㅋ

또라이 .... 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둥둥 -_- ;;;;

이게 재밌고 통쾌한 글이라고 떠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교회에 대해 일반인들의 혐오감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게 해주네요
교회가 타락하고 교인들이 바리새인들보다 못하다해도 저 중에 가장 못난 사람은 저 청년이라 봅니다

바리새인이 뭔가요;;; 잘 몰라서;

저 청년이 제일 못났다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골목길 막아두고 예배라고 못뺀다는 아주머니 태도에 화 안낼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실화라는 가정하에요.)

당장 양철북님도 화 나실텐데 말이죠.

화 안난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거나 득도하셨거나 쿨하신(!) 거나

화안난다고 한게 아닌데요? 화났어도 똥오줌은 구분할줄 압니다

그럼 쿨하신 양철북님은 경찰서에 전화해서 언제 올지도 모르는 렉카 기다리세요

하......그만 빈정대시죠? 이렇게 막 빈정거려도 되나요? 진짜 어이가 없군요

님 처럼 쿨한척 하는 사람들 별로거든요

있는척, 아는척, 쿨한척 있는 척은 다하죠

현실에서도 그렇게 사는진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선 자기는 남들과 달리 흥분하지도 않고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꿰뚫어본다고들 하죠
너네들은 쥐뿔도 모르는 중생이란 시선으로 사람을 내리깔아 보면서요

님이 그 상황이면 과연 얼마나 침착하게 일 처리 하실지 궁금하네요

더 이상 댓글 그만 섞을겁니다

저에 대해 평소 감정이 있으셨나본데 그렇다하더라도 논쟁중에 이런 식으로 저를 재판하는건 좀 아니죠? 아무리봐도 저에 대해 아무 감정이 없으신 상태에서 저런 악의에 찬 말들을 쏟아낼 수 있다곤 생각지 않네요
똥오줌이란 표현에 감정이 상하셨나모르겠는데 저도 득도,쿨하신(!) 운운해서 감정이 상했었습니다
여하튼 DL신고는 하겠습니다

정말 궁금해서 묻는 질문인데요...

만약 양철북님이 저런 상황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빨리 출발을 해야겠고,,차는 막혀있고,
차빼달라고 전화했는데,,예배본다고 기다리라고 한다면요...

어쩔 수 없죠 아마도 차를 돌려서 나올 것 같은데,,,그게 아니면 전화해서 견인해가라고 하든지, 교회가서 당사자 찾아 해결해야겠죠...

양철북님은 굉장히 이성적으로 행동하시는군요...배워야할 덕목인데...
참 이런상황이라면 저도 돌아버릴것 같아서 말이죠..(아 글고 이글을 읽어보니 차를 돌려서 나올수 없는 상황인것 같네요)...

뒤에 차가 열몇대가 있으니 돌릴 상황은 안되는 거 같고.

음 저라면 교회 문열고 들어가서 목사님 말고 사회(?)보는 사람 있죠? 그 사람한테 가서 차번호 얘기하고 주인 찾아달라고 했을듯.

거기서 사회보는 분이 예배라고 안된다고 그러면 저 사람처럼 소리쳐서 직접 찾아야죠. 아줌마는 나오신 담에 싫은 소리 좀 들으셔야할테고.

아뇨 입에선 쌍욕이 나오겠지만 사람들 절대다수가 저처럼 행동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가 날때 자신의 성질대로 할 수 없다는건 나이먹어가면서 더 깨닫고 있습니다...

아..물론 저 청년의 행동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분명 양철북님이 말씀하신,"화가 날때 자신의 성질대로 할수 없다는거"..이부분 극히 동감하는 부분입니다만, 아주머니가, 지금 예배본다고 전화끊는 상황이 저에게 생긴다면, 교회찾아가서 담당자에게 개진상을 떨었을지도 모를만큼(소심해서 예배당안에 쳐들어가지는 못할테지만) 돌아버리는 상황임은 가능한거죠..

교회가면 안내해주시는 분들 두어명은 서있지요 그분들하고 얘기해서 아줌마 좀 찾아달라고하고 하소연도 좀 하고하면 사태해결은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
아줌마를 찾아내면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테고,,, 뭐라고 좀 충고도 해줘야겠지만 ...저런 식의 해결은 정말이지 옳지 못하고..이런 글이 통쾌한 사례로 떠도는건 교회에 대한 혐오감이 작용한다고 밖에 보이지 않아요

왜 혐오감을 받는가하는 문제도 생각해봐야겠죠...

네 ..교회의 세속화,배타성에 기인한 저의 반감은 이미 청소년기 시절부터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대구,경상북도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콘크리트로 매도하는 것이 그렇듯 교인들에 대해 보편적 혐오감을 표출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봅니다

네 그런점은 반드시 지양되어야할것 맞습니다..
근데 저부터도 혐오감이 한두번 반복되다보면, 전체를 매도하게 되더군요,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분명 경계해야할 것들이지요..양철북님 말씀이 원론적으로는 맞는 지당한 말씀입니다..

자기가 화났다고 그 분을 못참고 최소 수십명이 예배보는데 가서 쌍욕을 하면서 소리치는 진상짓은 재밌고 통쾌한 일하곤 거리가 멀어보이는데요 ?

문 차고 들어가서 쌍욕한게 잘한짓은 아닌데.

자기 예배 본다고 예배보는 시간동안 골목길을 지나갈 수십대의 차를 막아 놓은 일도 진상짓은 마찬가지라고 보여집니다. 혹시 운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화를 받았으면 잠시 나와서 빼주고 갔으면 그게 제일 베스트인듯.

.. 근데 저게 실화인지 되게 궁금하긴 하네요.

뭐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이런 글이 재밌고 통쾌한 사례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네, 다 이유가 있죠. 양철북님도 아시고 저도 알고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ㅋㅋㅋㅋ 아놔 빵터졌음

교회를 떠나서 크리스챤이든 불교도이든... 열심히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들에게 일반적인 기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적인 잣대가 적용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동네에서 소문난 독실한 크리스챤, 또는 독실한 불교도가 계신데.. 그 분이 야밤에 술 진탕 취해서 동네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술주정을 벌였다면... 물론 보통 사람들도 이런 행동을 하면 욕이야 먹겠지만, 만약 열심히 종교를 믿는 분들이 그런 행동을 하면 보통 사람들이 먹는 욕의 배이상의 욕을 먹겠죠.

이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에서는 또는 절에서는 세상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적인 삶을 살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라 불교쪽은 잘 모르지만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성경에봐도 '믿는 자들은 앞장서서 선을 행함으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본을 보이라'라고 얘기하고 있지요.

그런 관점에서 위의 얘기를 봤을때, 위의 얘기를 그저 '교회에 대한 일반인의 혐오감'이라는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크리스챤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바르게 살도록 노력해야지'라는 관점에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저는 신상명세에 무교라고 적고..아주 가끔 기독교인이라고 적긴하는데 교회를 다니진 않습니다...
개신교인들이 반성할 부분이 아주 크다고 보지만 요즘 보면 그에 대한 혐오감도 좀 지나친 듯 합니다

그것도 제생각엔..혐오감을 지니신 분들만 매우 지나친것 같은데요.

그건 기독교계에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일부라고 주장하는것과 비슷한듯 합니다.

그리고 비방, 조롱 혐오 정도는.. 종교계에서 그간 보여온 말도 이권행위, 그들의 종교적 가치와도 반하는 여러 부도덕한 사례들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인듯 합니다.

그닥 비판 없이.. 좀 싫어 라고 생각하는 무교인도 많아요.

제가 절은 안다니지만,,,(심정적으로 불교에 가깝습니다만), 저 상황이 사찰로 대치된다하더라도,,똑같은 감정일것 같군요..

그건 동감합니다. 주로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엠팍하고 베팍인데.. 양쪽에서 기독교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감을 느낄때가 많죠. 특히 엠팍에선 기독교 얘기만 나오면 콩으로 메주를 쒔다해도 무조건 욕만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도 얼마전 만나었는데.. 목사님이 자주 들어가시는 스르륵에 기독교 관련 글 올렸다가 맹목적인 욕만 잔뜩 먹었다고 하시더군요. --;

여튼.. 저도 그런 지나친 혐오감에 대해 마음 상할 때도 많지만... 그래서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무조건적인 혐오성 글들을 보면 발끈해서 싸우기도 하지만... 그것도 그만큼 요즘 대한민국 교회들이 욕먹을 짓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더 잘해야지 라고 생각할 따름이라는...

일주매님같은 생각을 지니신 신자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교회'라는 것 때문에 증폭(?)되긴 했지만...

차량을 주차해놓고(통행에 불편을 준 채로), 전화를 했을 때 일방적으로 끊었다는 점에서 돌아버리는 거지요+.+

예배란 종교인에게 특별한 상황도.. 저쯤 되면.. 무교인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진상짓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애초에 나의 잘못과는 하등 관계없는 불편을 저지르고도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개진상을 떤건 종교인이 이 스토리상 종교인이 먼저니까요.

사실 정말 저런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는게... 제가 중고등때 살던 집이 신도수로 우리나라 10위 정도 되는 교회 바로 앞이었는데
일요일마다 저희 아파트 앞에 불법주차하는 신도들이 참 많았었지요.
일부는 정말 개념없게 평행주차 해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려놓는 만행을 저지른 기억도 얼핏 나네요 ㅠㅠ
저도 그랬고 부모님도 정말 열받아서 경비아저씨한테 막 항의하곤 했었는데~ 후후후후

이유는 교회가기위해.. 불법주차면.. 하아... 뭐라해야 하나요...

그냥 내가 뭐 슈퍼에 잠깐 뭐 사러가기위해 불법주차했습니다.. 이만큼으로 이해하고 그러려니 넘어가야 하는데..

슈퍼=교회 이렇게 말하믄 또 저쪽은.. 종교모독이라 하겠죠..

교회안에서도 그런 사람 있으면 욕먹죠. 아니 잠시 슈퍼가기 위해 남들에게 불편 주는 주차한 사람보다 배로 욕먹습니다.

솔직히 더 조심해야되는데... 안그런 사람이 참 많죠.

저희 교회에서도 특히 직분 가진 사람들은 교회 올 때 차를 가지고 오지 말고 대중교통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지만... 잘 안되는 듯 싶어요. 쩌업...

양철북님이 뭔가 착각을 하시는듯 한데..

1차적 진상은...
주차를 개 같이 한 진상이고욤...
2차 진상은...
그런 개 같은 주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죄송하다는 말 한 번 없다는것이고..
3차 진상은..
그런 개 같은 주차를 하고도 자기 볼일 본다고.... 불편을 겪는 사람이 한 전화까지 딱 끊어 버린다는거하고..
4차 진상은..
불편을 겪는 사람이 차를 빼 달라고 하는 당연한 요구를... 단칼에 자기 천국가기 바쁘다는 자기만의 이유로 단칼에 거절 해 버린것이지요..
5차적 진상은..
누가보아도 잘못된 무개념 아줌마의 잘못을... 같은 교인이라고 두둔하며 "" 지옥가니 마니를 떠드는 양반들이죠..""


즉....

그 정신 완전 빼 놓은 쓰레기 개념의 아줌마는...이미 4가지 진상을 부렸죠... 짜증날만한 것이... 교회와 상관없이 4가지입니다. 일단 이게 해결이 되었다면 교회문을 발로 찰 일도 없었죠..
분명 사람 열받게 한다고 살인 하는게 정당화 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런 잘못을 하는데 있어.... 근본적 원인 제공자가 가장 큰 문제이지... 후차적 귀결점으로 생긴것을 문제 삼고 들어가는 순서는... 근본적 원인제공자의 문제를 집고 넘어가고 난뒤 따져야 할 문제 같네요..
양철북님.. 전형적인 물타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도 돌아버릴것 같군요..욕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아니고..돌아버린다는 것은 인지상정이죠.
돌아버리게 한 행동을 해놓고, 처음에 그냥 끊죠? 사유에대해 설명도 안하고.. 그래서 더 돌아버리고.
또 했더니 예배때문에 안된다고 하죠. 그정도 되면 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어찌 화를 안낼수 있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다른사람의 불편이나 피해는 이미 안드로로 보낸 사람에 대해서 정작 그들의 말하는 천국행이 열리는지. 물론 그저 십일조만 내면 티켓은 쉬 구해진다는 사고방식의 그들이 많죠..
저 역시 무교이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활이 중요한만큼 타인의 생활도 중요함을 인지...인지 안했겠습니까;;;암튼 한번더 생각해 주시길..

비슷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이해가 가네요..ㅋ 다행히 저의 경우엔 "지금 교회로 들어갑니다?" 라고 하니 나와서 차를 빼주더라능..

천당가는 길목도 중요하지만 엥간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던가 남의 가는 길목은 막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뭐 욕을하고 진상(?)을 떤건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 행동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골목길에서 내 뒤로 차가 쭉,,,서있는상황에서 오도가도 못하는데, 그때 심정은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듯하네요.

죄송하단 한마디 없이 전화를 끊어버리는 행동은 잘못된거죠.


종교를 떠나서, 죄송하단 말한마디 하고 후딱 나와서 차를 빼주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신교인들이 요즘 너무하지 않느냐는 소리를 보통 많이 하는데...
그런걸 볼 때마다, 이러니까 당신들에게서 개선의 여지를 못느끼니 합리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벽을 느낀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정말 사회악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