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이 다음 시즌부터 적용이 될거라고 해서,

빅클럽들에게는 마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세일기간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뚜껑 열어보니 빈수레가 요란했던건지;



일단은 트랜스퍼 윈도우 초반은 맨유가 영입을 잘했습니다.

필존스와 애쉴리 영을 추가하면서,

지난 시즌 초반 비디치-리오의 줄부상으로 고생했던 중앙 수비진에 숨통을 틔워줬고,

또 잉글리쉬 유망주 추가라는 부수익도...

나니의 폼 저하로 인해서 사이드 자원도 모자랐다고 봤는지 잽싸게 영도 영입을 했죠.
(좀 부럽;;)

그리고 반데사르의 대체자로 데헤아도 영입했습니다(진짜 부럽;;).

은퇴하는 선수가 있지만, 있는 자원과 추가 자원을 보면 쏠쏠했다고 봅니다.

스네이더 루머는 루머로 끝날거 같고...

퍼거슨이 아마도 중앙자원을 더 추가 시킬 거 같기도 한뎁;;

앞으로의 변수는 베르바토프의 거취에 따라 추가적인 포워드 자원의 영입이 있을 것이냐?

케릭의 폼 저하, 플래쳐의 부상으로 인해서 중앙자원이 더 추가될 것이냐?

요정도가 되겠군요;





두번째로 흥한 클럽? 이라고 하긴 그렇고;

나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했던 클럽은 리버풀이군요;

이적시장 초기 선더랜드에서 촉망받는 미드필더인 조던 핸더슨을 필두로,

지난시즌 블랙풀의 에이스였던 찰리아담,

그리고 백업 골리로 로마의 도니(-_-;), 사이드 자원으로 스튜어트 다우닝을 추가했습니다;

뭐 중원이 강화되어서 작년 쏠쏠했던 메이렐레스를 판다는 말까지 나오니;;;;





세번째는 아스날이네요;

이번 이적시장의 태풍의 핵(영입이 아닌 아웃으로? 응?)이었죠;

세스크와 나스리가 나가느냐 아니냐;

일단 두 선수는 벵거가 잔류를 선언한 후에 루머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_-

암튼;

릴에서 제르빙요를 영입했습니다. 이름은 브라질 삘 나지만 아프리칸 입니다; 코트디부아르;;

일단 사이드+ 스트라이커 자원인데 아마 사이드에서 활약하게 될거 같네요.

두번째 영입으로는 코스타리카의 유망주 조엘 캠벨이에요;

코파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잽싸게 낚아챘네요(이럴땐 조낸 잽싸네;;)

이적시장 초기에 찰튼의 유망주 칼 젠킨슨을 영입해 오기도 했습니다(사이드 백이에요;)

아직도 중앙 수비는....

여전히 게리 케이힐과는 딜중인거 같은데; 아스날은 현금을 볼튼은 선수를 원하고 있고;;;

삼바딜은 쫑이 난거 같습니다;

수비수 하나, 미들 하나 정도?의 영입이 있을런지 두고보죠.

벵거가 시즌 끝나고 말했던 정리대상 선수 중에 일단 클리쉬와 데닐손(!!!!!!)이 떠났습니다.

데닐손은 임대 후 이적으로 원팀이던 상파울루로 갔어요(만세!!!!)

이제 벤트너와 알무니아만 정리하면.......





첼시는 조용하네요;

임대간 선수 다시 복귀한 거 외에는 없습니다-_-

아!!

최대의 영입이 있긴 했군요;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포르투에서 비야스-보아스를 데려 왔네요 ㅋㅋㅋ

비야스-보아스가 원하는 영입이 이루어질지 지켜봐야 하겠군요.

비야스-보아스는 중원하나, 그리고 공격수를 추가하고 싶어한다더군요. 팔카우는 멀리멀리 간듯하고;;





맨시티는 괴물같은 영입을 할걸로 보였으나;

오히려 팀의 주장인 테베즈를 잃었;;;;;;;;

클리쉬를 아스날로부터 영입을 했고, 사비치라는 전도유망한 크로아티아산 수비수를 추가했습니다.

이제 테베즈가 나갔으니 본격적인 쇼핑을 하겠죠;;;

아마 아게로가............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샤), 네이마르(레알), 아게로(맨시티, 첼시) 등등

생각보다 매물이 많이 나온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퐝퐝 터지는 영입은 없네요;

오히려 심심;;;;;;

뭐 이제 시작이고, 코파가 끝나고 8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발해 지겠죠.

아직은 맨유의 압도적인 성공적인 영입시즌이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