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삘이 오네요~
- 작성일
- 11-08-17 14:28
한참 어부로 활동 중이신 형님께서
네이트온으로 말을 걸어오셨어요~
네이트온은 아주 아주 아주 오랜만이었으니 반갑기도 했지만서도
'뭐해?' 라는 짧은 인삿말에도 강하게 느껴지는 삘 ;;
그래도 반갑게 '형 생각ㅋㅋ' 이라고 답했거늘
이자식이 '하지마 ㅋㅋㅋ' 이카네요
(나의 소X행님은 나한테 그리하지 않는단 말야 ㅜㅜ)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급히 어디에 송금해야하는데 뱅킹이 안 된다고 저한테 돈을 요구하는데
저녁 6시까지 돌려준다며
내 계좌번호를 묻지않는 센스는 좀 아쉬웠어요
당장 보내주겠다며 계좌번호랑 계좌주는 물어봐놓고
얼마 보내줘야 하는건지는 물어보지 않은 저도 좀 아쉽긴 했지만 ㅋㅋㅋ
누구 당한 사람 없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