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벵거는 철저하게 원아웃 원인 영입정책을 쓰는 감독입니다.

골리건 수비건 미들이건 공격진이건 그렇죠;



현재 아스날 포워드 진은

No.1 로빈 반페르시

반페르시야 부상만 없다면 epl 탑급 포워드죠.
크랙으로써의 능력도 있고, 연계나 무브도 좋습니다.
거기다가 올시즌은 캡틴이죠.
부상만 없다면 무조건 선발입니다.

No.2 Who?

넘버투가 없죠;
샤막과 벤트너가 있지만 샤막은 솔직히 초반에 해준 활약에 비해서
후반기부터는 영 아닙니다; 연계도 별로고 특히 오프더 볼이 완전-_-

벤트너는 이적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내일까지 오퍼가 없으면 아마 임대로라도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혹시나 얘가 사이드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서 그냥 들고 갈수도 있습니다;;;;

그외에,

여름에 영입한 조엘캠벨이라는 애가 있는데; 얘야 뭐 애니까....
그리고 AOC도 있네요; 근데 얘는 그냥 사이드로 쓸거 같고;







사실 하나가 아웃되지 않았는데 박주영을 사인했다는건,

뭔가 다른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아스날은 원톱을 쓰는데, 경우에 따라서 투톱을 쓸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 5명의 포워드는 과포화죠; 아니 1군에 4명의 포워드도 많습니다.

벤트너와 박주영이 사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게 변수군요.

나스리가 아웃되고 대체자가 없으면 박주영은 올시즌 사이드에서 훨씬 많이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암튼 박주영이 영입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날 팬이라 별 감흥이 없습니다;;

한국선수가 아스날에 와서 좋다기 보다는, 과연 현재 아스날에 박주영이 필요하냐가 제 관심인지라...

9번이 주어졌네요.

아스날에 9번은 늘 기대를 받던 넘버입니다. 벵거가 아무나에게 9번을 주진 않아요.

그렇지만 9번들이 늘 기대만큼 못해줬던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많지 않은 이적료는 박주영의 가치라기 보다는, 모나코의 강등과 박주영의 서비스타임(그래서 계약기간은 길어야 2년정도라고 예상해요;)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암튼 잘해주길 바랍니다. 아스날 넘버9의 잔혹사를 깨주길 바랍니다.

모나코의 왕자에서 북런던의 왕자가 되어주길~









인터뷰 보니,

모나코에서 아스날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고 박주영에게 연락을 했군요.

템퍼링이나 하이재킹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벵거가 박주영과 컨택하고 메디컬을 받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