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재산' 간첩 잡았다던 검찰, 준비부족으로 공판도 제대로 못해
- 작성일
- 11-09-14 17:00
http://www.vop.co.kr/A00000432035.html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염기창 부장판사) 심리로 총책 김모(49)씨 등 왕재산 사건 구속자(피고인) 5명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됐으나 검찰측의 준비 소홀로 공전(空轉) 됐다.
이 자리는 본격적인 심문 진행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 측의 모두 진술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모두 진술은 검사가 공소장에 적힌 기소요지를 설명하는 일로 공판 진행에 필수적인 절차이다. 검찰측의 모두 진술이 끝나면 변호사는 검사 주장을 반박하는 진술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검찰측은 이날 왕재산 관련 기록 등을 사전에 정리하지 못하면서 모두진술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왕재산 사건 기소 이후 다른 사건을 수사하느라 관련 기록을 아직 정리하지 못했다”며 “모두 진술을 다음 기일에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는 본격적인 심문 진행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 측의 모두 진술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모두 진술은 검사가 공소장에 적힌 기소요지를 설명하는 일로 공판 진행에 필수적인 절차이다. 검찰측의 모두 진술이 끝나면 변호사는 검사 주장을 반박하는 진술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검찰측은 이날 왕재산 관련 기록 등을 사전에 정리하지 못하면서 모두진술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왕재산 사건 기소 이후 다른 사건을 수사하느라 관련 기록을 아직 정리하지 못했다”며 “모두 진술을 다음 기일에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미친 검찰들
간첩사건보다 더 중요한 사건이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