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1주일치 장을 한꺼번에 봐서 냉장고에 넣어 놓다보니... 먹지 않고 그냥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도 만만치 않게 늘어나게 되었져... ㅡㅡ;;;

근데 주부들의 맨날 장보러 가는 수고를 덜어주는 측면도 있죠.

특히 전업 주부 아니면 그짓을 어떻게 감당합니까;;

어릴때 심부름을 가기도 했지만 전업주부라도 끼니때마다 장보러 다니는거 꽤나 번거롭져
더군다나 맞벌이가 일상화된 요즘은 장보는것도 일이니 생활패턴의 변경도 한몫하는듯

나도 적응 안되는게 냉장고. =_= 먹지도 않는 정체도 모를 것들이 냉동실부터 냉장실, 심지어 두대나 있는 김치냉장고에! 검은 색 비닐 봉다리에 쌓여져 있는데..=_= .....

매일 조금씩 장보고, 반찬수를 줄이면 됩니다. 그럼 밥도 맛있고, 일단 생활비가 줄어여. 한꺼번에 사는것보다.;물론 제가 손이 커서 한꺼번에 사면 아무거나 충동구매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양파나 마늘 이런 기본 쓰는 재료빼고, 그날그날 반찬 두자기 한가지만 해먹는게 여러모로 좋은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