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번게임도 사실상 개인전이 아닌 팀전(두명이상)이 되어야 필승법이 나오는 연합게임이었습니다.
7화부터 개인전이라고 언플하던데.. 제작진에게 게임선택과 운영진행.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이 벅찬것으로 보입니다. .
은지원의 승부사기질은 사실 별로 놀랍지않은게.. 젝키시절 리더할때도 사고칠때도 그렇고
눈치도 빠르고 자기가 유리하게 이용할줄 압니다. 결코 흐리멍텅 멍청하지만 않죠.
거기다가 무승부가 나왔을때 딜러한테 잘못섞으면 스토킹한다는 발언까지...
저는 이 발언 나온 이후에 딜러의 셔플링을 보고 싶었는데 화면에는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재 무승부 후에 은지원 승.
10년차 이상의 딜러가 하는 셔플링은 무조건 저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2연속 무승부 후에 은지원 승이 마냥 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쉬운건 홍진호가 무승부일 가능성을 낮게보고 올인에 따라갔다는 점이 아쉬운데요.
확률적으로 무승부 확률이 너무 적기때문에 올인한 것은 이해가 되지만 단판에 끝내려고 했다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메인메치에서 노-은과 같이 연합구도로 초반에 있다가 혼자서 연구한것은 결국엔 둘을 못믿은점도 있겟고...
개인전 or 콩픈패스처럼 개인능력으로 이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4회차방영 후 바로 촬영들어간 회라서 네티즌의 반응을 실감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반영이 된 것 같은게
연합을 구성하는 멤버들이 서로 의식하며 바뀌고 소수로 구성한다는 점.
내용 중간에 7명이 다모였다 이런적이 없었다
이야기 하는 것처럼 참여자들도 논란까진 아니었어도 연합에 대해서 어느정도 의식하고 촬영했다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김가연이 얼마나 게임외적으로도 영향이 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게임참여자들과 제작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것은 당연해보입니다.
사실.. 제작진의 운영능력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게임변수도 뻔한상황이고
참여자들에 대한 기대치도 점점 떨어지는데... 누가 살아남고 누가 떨어지냐 보다는
제작진에서 게임선정을 보다 잘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개인 vs 연합 구도에서 항상 연합이 이길 수 밖에 없는 게임밖에 없으니.. 이번 게임도
사실상 연합이 뭉쳤으면 그냥 끝나는 게임이엇죠. 참여자들이 의식해서 거리뒀을뿐
메인매치는 맥이 없고.. 맥을 짚어내는 참여자도 거의 없고..
제가 봤을때는
개인방을 하나 따로 만들어서 제한시간을 두고 혼자만 있을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 봅니다.
개인의 전략에 대한 방해공작도 좋지만.. 너무 게임흐름을 방해할 뿐더러 집중도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불멸의 징표에 대한 제한을 안둔것도 룰상 큰 허점이라고 보구요.
우승자가 생명의 징표를 참여자에게 주는 것도 게임에 따라서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