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빅딜이란 게임이 너무 허접해 보이네요...
빅딜이라는 게임제목에 걸맞지 않은 게임인 것 같아요.

차라리 뽑은 게임을 자신을 제외한 다른 참여자가 하는 식으로 선택하게 했다면
훨씬 더 머리싸움이 치열해지고 흥미진진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스트가 슈퍼주니어 4명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연예인(사전교감있는 또는 친분이있는)을
데리고 와서 같은편이 아닌척 연기하면서 게임을 진행했다면 훨씬 더 재미있었을거라고 봅니다.

편을 너무 빨리 알아채버리니 김도 빠져버리고 문제는 큐브로 사실상 점수를 마스터가 책정하는게
큰 의미가 없었다는 거에요. 서로 팀을 아니까 그냥 밀어주기식이면 땡이니..

그럼에도.. 이 정도 게임에도 나쁘지않다는 반응이 대세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제작진의 게임선택과 운영이 영 실망입니다.

사골우려먹듯 우려먹는 데스매치의 인디안홀덤이 그나마 서로의 긴장감속에서
승부가 왔다갔다하면서 유정현의 승부기질을 볼 수 있던점이 약간 흥미로웠을뿐..

여튼 신동이 지니어스를 즐겨보고 팬이라고 하니 다음시즌에 신동한번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