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나가는 건 좀 그렇더군요.

'모두 나쁘다'라는 것은 새누리당, 일베 같은 집단에나 적용해야 하는데 말이죠.

흔히들 하는 일부 드립도 물론 비야냥이겠지만 암튼 그런 표현도 있는데 말에요..ㅎㅎㅎ

그 분이 넘 선입견이 지나치신듯요.
사실 교회 다니는 사람이건, 안 다니는 사람이건...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골고루 다 있죠 모.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대형교회와 목사들의 비리로 생긴거 같은데..에휴..요건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듯해서 답답

대형교회 목사의 비리가 아주 큰 몫을 차지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그러한 비리 말고도 망언같은 거 많이 하자나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러한 발언에 지지를 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예를 들어 최근의 문창극발언에도...
이런걸 보면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식이 있을수 있다는것 이해는 합니다..
다만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지...그렇지 않은 사람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배팍 ㅡ 모두 독거 노인

논리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한 90%정도는 되려나요..ㅋㅋ

완전하지는 않지만 반대의 이미지도 많이 보긴 했어요.

독실한 기독교(혹은 다른 종교)인이라 성실함은 입증된다 운운 이런 표현
은근히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만 가만 생각하면 종교 생활 열심히 하는 거랑 다른 사회 생활의 성실도는 차이가 별로 없죠.
오히려 종교를 취미와 비슷하게(같지는 않지만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걸 보면) 보면
사회 생활/ 회사 생활 하는 분들 아시겠지만 자기 취미 너무 열심열심히 하는 사람들 되려 싫어하는 경우도 많은데
왠지 독실한 종교인은 성실하다는 반대급부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사람이 잘했다는건 아니고...양쪽 다 너무 나가진 말자는 뜻이에요.

제 아른한 기억으로는 2000년대 초반까진 교회다니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인식이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이것도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니까요..ㅎ

인식이 안좋은건 저희 기독교인의 탓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에휴 ㅠ_ㅠ

그렇죠. 그래서 왠만한 글에는 반박 안합니다.

저도 억울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려구요. 예전엔 쫌 억울했는데...
기독교인은 죄인임을 자처하는 사람인데 억울할게 뭐 있나 싶기도 하구요.

공무중에 죽은 분에게 폭언하는 놈치고 제대로 된 놈 못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방금 우연히 그 글을 봤는데 폭언은 아니었어요.
제대로 된 사람 별로 못봤는데 이분에게는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아... 정말 안타깝네요... 성경 구절 들먹이는 자치고 제대로 된 놈들을 거의 본적이 없는데 이 분은 인용하신 저 성경구절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약간은 의미가 다르게 전해진 것 같아 원 댓글 퍼왔습니다.

제 기억이 왜곡된건지 확신이 안서는데 이런 댓글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본 댓글에는 교회다니는 놈치고 라는 구절이 있었거든요. 어쨌든 당사자에게 폭언을 한 의미는 아니였으니 의미가 잘못전해진 것은 맞습니다.

의미가 약간 다르군요 ㅇ_ㅇ

보통 제대로 된 크리스천은 드러나게 행동 안하기 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