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비욬이 재니스 조플린 창법으로 부르는 느낌이네요. 저도 상당히 맘에 듭니다
소향꺼는 아까 들어봤는데 저는 못듣겠더라구요
진흙12-07-09 00:40
14.♡.♡.179
저도 자기화랄까 해석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한영애는 죽음에 임박한 사람이 숨이 넘어가면서 천국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맞인제비12-07-09 00:43
183.♡.♡.243
한영애였죠. 동감입니다
양두구육12-07-09 00:44
121.♡.♡.173
밥딜런이 초탈한 느낌이라면, 한영애는 간절한 느낌..
punkrocker12-07-09 00:51
119.♡.♡.132
근데 가수는 발음도 신경써야하는건 맞아요.
일반인이 외국어하는거랑은 좀 틀리죠. 음악을 하는거라 발음도 좋아야 몰입도 더 잘 될수있습니다. 한영애노래의 독창적 해석은 괜찮은데 발음 안좋은게 거슬리는건 사실이네요.
알투디투12-07-09 00:55
119.♡.♡.32
이번 경연에 가수들이 발음에 너무 신경을 쓰는 바람에 자기 실력을 발휘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들었구요. 외국 청중 평가단들의 얼굴을 여러번 비추어주는 편집은 참 짜증나더군요. 뭐 이거 음악 상납하는 것도 아니고, 위문공연 하는 것도 아니고.. CCM 가수 소향의 발음이 가장 좋고 원곡에 가깝에 불러서인지 외국인들이 기특한 눈으로 보더군요.
...발음 안 좋은 지 잘 모르겠는데... 발음보단 억양이 특이해서 거슬리시나본데
노래할 때 억양 자체가 저런 사람인데요, 한영애는.
원래 자음을 강하게 발음하는 경향이 있어요. 글쎄요. 그렇게 이상해 보이진 않는 듯. 팬심인가.
volon12-07-09 02:35
123.♡.♡.26
유니크함은 단연 한영애님인데.. 대중들이 공감하기 어려운부분도 분명 있다고생각해요.
소향은..뭐 휘트니휴스턴만큼은 분명 아니겠지만 라이브에서 이정도면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휘트니휴스턴노래는 휘트니휴스턴이 제일 많이 불렀고 잘부르는게 당연한거죠.
알투디투12-07-09 02:50
119.♡.♡.32
휘트니 휴스턴과 소향의 실력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소향은 휘트니 휴스턴이 아니라 자기식의 색깔로 불러야했다는 겁니다. 외국인 청중 평가단에게는 최저 점수를 받았지만 우리 평가단 투표까지 합해서 한영애가 2위를 한 걸보면 대중들도 한영애의 이런 파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네요.
일주매12-07-09 09:02
210.♡.♡.81
개인적으로 10년전부터 소향의 팬인지라... 어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가수 본방사수가 불가능해서 무척 궁금했었는데... 1위했나보군효! +_+
여튼.. 외국인 청중평가단이었나보네요? 다른 가수들이 발음때문에 신경써야 했다면... 소향은 좀 유리했을 수도 있겠네요. 소향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걸로 알고 있는디..
양두구육12-07-09 09:24
202.♡.♡.96
그래서 팝송경연은 좀 별로에요.ㅋ.
팝송도 부를줄 알아야 하는건 맞지만요.
［2주만］쎄울도롱뇽12-07-09 09:26
1.♡.♡.57
나도 나가수나 볼걸 굳이 야구장엔 왜 갔는지.ㅠ
순딩이12-07-09 10:20
210.♡.♡.51
현장에서는 소향이 좋았나본데...
개인적으로 지르는 노래를 좋아히긴 하지만 소향은 왠지 좀 불안불안 하던데(듣는 사람 기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