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의 트레이싱 문제
- 작성일
- 12-07-22 01:59
엠팍을 보면 주기적으로 이 문제가 나오는듯 하더군요
이거 일본에선 연재당시에도 이야기가 나오다가 에덴의 꽃 작가인 스에츠구가 본인 작품을 트레이싱 한걸로 물고 늘어져
작가 인생이 거의 쫑나자 결국 본격적으로 터져서 결국 어영부영 마무리 되고 끝났는데
한국에는 이런 문제가 덜 알려져서 요즘도 간간히 나오는것에 대해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듯
거기다 트레이싱이라는 작업 자체가 표절이고 창작에 있어서 큰 문제가 있다는걸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괜히 작가들이 그렇게 사진찍으러 돌아다니고 자기가 직접 배경을 찍는게 아니죠
문제는 이노우에가 이 트레이싱 문제를 별로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건데
그의 작품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베가본드도 트레이싱 의혹에 좀 시달리죠.....
대표적으로 일본 극화체의 대가인 히라타 히로시의 작품에서 트레이싱 했다는 문제등
원래 이노우에가 시티 헌터로 유명한 호조 츠카사 문하생 출신(문정후가 박봉성 문하생인것과 비슷)이라서 극화체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인물인데
이번 베가본드에서 그 극성을 보여주긴 한데 이게 본인 스스로 만든게 아니라서 좀 비판에 시달리고 있긴 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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