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난 뒤 장면은 양궁이 젤 훈훈하네요 ㅎㅎ
- 작성일
- 12-08-02 23:59
4년간 피땀을 흘린 선수들이라 승부가 결정나고 나면
승자는 승자대로 기쁨을 표시하고, 패자는 패자대로 아픔을 보이는게 인지상정이라..
그냥 형식적으로 악수하고 뒤돌아서거나 아님 아예 세레머니가 먼저고 한 선수는 멀뚱멀뚱 서있는 장면이 많은데..
양궁은 뭐 죄다 한국 코치들이라 다 무슨 한 가족 같아서
승패가 결정나도 선수들끼리 코치들끼리 또 코치와 선수간에 서로 안아주고 축하해주는게 먼저가 되네여.
아까 8강에서 떨어진 이성진도 무지 아쉬웠을텐데 웃으면서 메히꼬 귀요미랑 포옹하고..
보기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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