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주량

모바일 URL: http://m.baseballpark.co.kr
대표E-mail: jujak99@hanmail.net

주량

작성일: 16-07-25 00:46

글쓴이: Pitcher 41
IP: 121.♡.♡.38;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추천: 0

조회: 1,839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원래 술을 잘 먹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술자를 굳이 피하거나 그러는 사람은 아니었습죠

그러다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언젠가부터 술자리를 멀리 하게 되고

웬만한 저녁 약속은 점심으로

저녁에 꼭 만나야 하면 술 대신 커피로~

그런 인생을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사회생활이라는게 제 맘대로 되지는 않는지라

정말 피하고 피해도 술자리에 가야 할 경우가 있지요

아니면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는데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경우라든가 말이죠..

암튼 그런 상황에서

제가 술을 안 마시기 위해

"술을 하도 안 마셔서 내 주량은 이제 맥주 2잔이다"라고 공표를 해대곤 했었죠 ㅋㅋ

다행히 제게 강권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서

2~3시간 앉아 있는 동안 맥주 2잔 마시고 일어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에 정말 피치못할 자리가 하나 있었네요

맥주 2잔을 마시고 일어나려는데 핑 돌더군요ㅠㅠㅠ

몸 컨디션이 나쁜 것도 아니엇고

술에 뭘 탄건 아닐텐데 ㅋㅋ

암튼 그날 집에 오는 동안 계속 생각을 했는데

이제 주량이 정말로 맥주 2잔이 되어 버린 것 같더군요...

근데 아쉽다기 보단 좋습디다

전 술 이제 먹기가 좀 싫더군요

맥주는 2잔, 와인은 1잔, 소주는 1.5잔... 요렇게 평생 살렵니다`~

공지사항 감추기


137	야밤에 배고프네요 [1]	Pitcher 41	08-09	1627	0
136	차 고민 [8]	Pitcher 41	08-08	2465	1
135	주말에 차를 하나 보고 왔는데 [12]	Pitcher 41	07-25	1936	0
134	주량 [8]	Pitcher 41	07-25	1840	0
133	선정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5]	Pitcher 41	07-20	1770	2
132	현직 로스엔젤레스입니다~ [6]	Pitcher 41	07-04	3060	3
131	매일 출퇴근 길에서 느끼는 불만들 [5]	Pitcher 41	06-15	1679	0
130	집 근처 영화 촬영 [2]	Pitcher 41	05-25	1869	1
129	토요일 즉흥 당일치기 기차여행 [18]	Pitcher 41	05-16	3650	4
128	길가다 이국적인 외모의 사람을 보게 되면 [2]	Pitcher 41	05-09	2266	0
127	꽉찬 주말 [10]	Pitcher 41	05-02	3038	0
126	박대통령, 유승민 등 무소속 복당 '부정적' [12]	[27] Pitcher 57	04-26	2996	0
125	산책하기 안 좋은 하루군요 [16]	[27] Pitcher 57	04-26	2757	1
124	세븐일레븐 [4]	[27] Pitcher 57	04-19	2022	1
123	내가 겪은 총선 [6]	[27] Pitcher 57	04-14	1881	0
122	판교 현대백화점 [2]	[27] Pitcher 57	04-11	1495	1
121	집에 흰개미 출몰 [12]	[27] Pitcher 57	04-05	1809	1
120	요즘 주말에 계속 하는 일 [16]	[27] Pitcher 57	03-21	1321	0
119	신입사원 보름 째 [8]	[27] Pitcher 57	03-15	1289	0
118	첫 출근 [18]	[27] Pitcher 57	03-02	1503	2

목록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1 2 3 4 5 6 7 8 9 10 >> 다음검색

현재 쓰고 있는 알뜰폰 요금제
wr_hit
WWE NXT 배틀그라운드 2024 확정…
wr_hit

현재 쓰고 있는 알뜰폰 요금제
wr_comment
WWE NXT 배틀그라운드 2024 확정…
wr_comment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