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A조

브라질
장점 :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어 높은 수준의 조직력, 빠른 공격
단점 : 공격성향의 윙백으로 인한 측면 수비 불안, 상대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경우가 있음,
스트라이커의 떨어지는 무게감

크로아티아
장점 : 다재다능하고 막강한 미드필더 3인방(라키티치, 코바치치, 모드리치)
단점 : 만주키치 브라질전 결장, 수비형 미드필더 부족, 뒤늦게 부임한 감독으로 준비시간 부족

멕시코
장점 : 국내파 선수로 구성 강한 조직력, 쓰리백 도입후 가파른 상승세, 개인기량이 좋고 기술.
스피디한 선수가 많음.
단점 : 수비와 미드필드진과의 호흡이 다소 부족, 상대 역습시 측면 약점 노출, 피지컬이 강한팀에게 고전

카메룬
장점 : 에투 등 무게감 있는 공격수 보유
단점 : 공격진간의 유기적 호흡 부족, 윙포워드의 수비 가담이 약함, 역습시 수비커버가 약함(카메룬 수비의
핵심이 은쿨루인데 매우 불안), 전체적으로 유기성과 창의성이 부족(한방은 있으되 상당히 단조로운 루트)

B조

스페인
장점 : 오랜 델 보스케 체제의 조직력이 매우 우수, 베스트11과 벤치멤버와의 전력차가 크지 않음
라모스의 세트피스 득점, 체력만 정상이라면 아직까지도 최강..!!
단점 : 이뤄놓은게 너무 많아 선수들의 동기 부여?,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루면서 체력적인 소모가 큰 선수들
과거보다 떨어진 기동력, 상대에게 많이 노출된 공격루트 및 전술

네덜란드
장점 : 성실한 팀플레이의 수비라인, 클라시의 정교한 패스 전개, 안정적인 세대 교체
단점 : 케빈 스트로만, 반 더 바르트 부상으로 전력 이탈에 따른 전술.선수 변화에 의한 조직력 약화
판 페르시, 로벤, 스네이더의 약화..이들이 안터질경우(특히 스네이더)와
만약 젊은 선수들이 멘붕모드에 빠질경우,,,,

칠레
장점 : 3백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전술 옵션(가짜 원톱, 가짜 센터백)..지난 월드컵 보다 경험.조직력
업그레이드, 기동성과 체력 우수, 매우 뛰어난 전술적 이해도와 유연성(최상위 전력..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압도, 칠레가 사고를 칠지도...)
단점 : 다이내믹한 전술 특성상 90분 체력 의문-체력이 바닥을 드러낼 경우 무너질 가능성, 확실한 스트라이커
부재(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슛팅을 해도 골을 기록 못함), 뒷 공간 헛점(한방에 찔러주는 패스에
무너질 가능성),세트피스시 수비 헛점..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패할 가능성도...

호주
장점 : 마음편하게 경기할수 있다(심리적 부담없이 싸울경우 의외의 결과..?)
기동력 있는 측면 공격라인, 신체능력이 뛰어난 수비라인, 젊고 재능있는 선수 포진
단점 : 헬게이트 조에 편성..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많음. 다소 경험이 부족한 포백라인,
클래스가 있는 팀과의 경험 없음.

C조

콜롬비아
장점 : 화끈하고 효율적인 축구..다양한 옵션의 공격진 보유(맞춤형 전술 가능),
전체적인 선수들의 컨디션..폼이 좋다.
단점 : 팔카오 전력 이탈..노쇠한 센터백, 공격 성향의 윙백으로 인한 측면 공간 노출

그리스
장점 : 늪축구..미드필더와 수비수간 조직력이 좋다..선제골 넣을 경우 지키는 경기 잘함
끈질긴 수비가 습관화 되어 있음. 세트피스 공격 장점
단점 : 최전방 미트로글루 선수 폼이 떨어져 있음. GK의 시즌 경기력이 안좋음.
수비수들의 발이 느림(일본같이 부분전술 강한 팀에게 공략 당할 가능성)

코트디브와르
장점 : 경험많은 선수 다수 포진, 황금세대의 마지막 대회로서 동기부여가 큼,
클래스 있는 공격진(제르비뉴, 칼루, 야야 투레, 드록바)의 시즌 폼이 좋았음.
단점 : 포백수비의 조직력, 공격전개가 둔탁하고 매끄럽지 못함. 선수 개인기량 의존 스타일
주전과 백업의 수준 차이가 커 주전이 이탈할 경우 타격이 클 수 있음.
팀 스피드가 떨어짐(개인기량이 뒤받침이 안될경우,,콜롬비아,일본에게 고전할 가능성..!!)
과연 클럽에서 처럼 국대에서 동기부여를 가져올까..!!

일본
장점 : 빠른 패스 타이밍으로 상대를 허무는 공격 전개는 세계적 수준, 매우 정석적이고 교과서적인 공격 루트
자케로니호의 조직력이 강함, 측면수비가 강함, 신구조화가 조화, 역대 일본 국대중 최강
단점 : 강팀이 마음먹고 피지컬로 압박할 경우 실책이 잦음(게임이 말릴 가능성 높음)
실점이 많다..토너먼트에서 체력이 어느 경기까지 받쳐줄것인가..!!
벌떼처럼 한쪽으로 치우치는 수비 스타일로 압박이 풀릴경우 많은 공간이 열릴 가능성이 있음.
일본이 약할수 있는 부분을 장점으로 갖는 국가들과 한조..!!(한준희)

D조

우루과이
장점 : 카바니-수아레스 최고의 투톱, 최고의 센터백 고딘, 세트플레이에 강한 두명의 센터백(루가노-고딘)
단점 : 중앙 미드필더의 노쇠화로 공수 간격이 넓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 수아레스가 부진할경우 폭망 가능성

코스타리카
장점 : 나머지 세팀 모두 승점3점을 확보하는 전략을 역이용 역습전략을 할 경우 의외의 결과??
단점 : 상대방이 코스타리카의 수비후 역습전략을 대비한다면 승점자판기가 될 가능성

잉글랜드
장점 : 그동안 다양한 전술을 시험하다가 최근 팀을 만든 잉글랜드, 젊어진 팀으로 기동력이 좋음
(노쇠한 우루과이, 이탈리아를 공략할 가능성), 리버풀 DNA가 이식 될 경우 대박 가능성!!
예전보다 잉글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적어 부담감이 적음
단점 : 패스미스가 잦고,,공격의 창의성이 없음..리버풀 시스템이 이식되었으나
리버풀의 핵심인 수아레스가 없다. 영리하지 못한(나이브한) 경기 운영(이탈리아에게 농락될 가능성)

이탈리아
장점 : 변화무쌍한 팔색조 전술(너무 많은 전술 실험으로 정해져 있는 전술이 없음),
팔색조 전술을 소화 할 수 있는 수준급 선수들 다수 보유
단점 : 많은 전술을 가동하다 보니 경기력 기복이 있을수 있음.
피를로의 노쇠화, 발로텔리의 치명적 마인드 컨트롤, 실책이 잦아지고 있는 키엘리니

E조

스위스
장점 : 혜성같이 등장한 원톱 드리미치, 압박이 좋고 공수전환이 빠름, 공수밸런스 좋음, 많이 뛰고 성실함
히츠펠트 감독의 선수들 특징 잘 파악..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들, 위협적인 2선공격
수준급 윙백(리히트슈타이너, 로드리게스), 전체적으로 신구 조화 잘 이루어짐
단점 : 공수 밸런스가 좋은 팀의 특징인 수비라인의 실책위험성, 상대가 탈압박 할 경우 공간이 열릴 가능성
(창의적인 팀에게 뚫릴 가능성), 지역예선에서 위험지역 패스 미스가 종종 있었다.

에콰도르
장점 : 베테랑 포백,,상대 공격 차단 능력 뛰어남, 심플하고 효율적인 공격, 수비 가담이 높은 윙어
투톱간의 호흡이 비교적 좋음.
단점 : 강한 압박 위주로 탈압박이 좋은 팀에게 공간을 내줄 가능성, 16강에 오를만한 클래스가
떨어지는 공격진(사망한 베니테스의 공백),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부진

프랑스
장점 : 중앙미드필더(포그바-마투이디-카바예)의 파괴력, 예선에서 어렵게 올라와 동기부여가 있을수 있음
신구조화가 좋음.
단점 : 원톱이 윙어와 융화 부족,역삼각형 중앙에서 후방미드필더 수비 부담, 수비 밸런스 무너질 가능성,
상대방이 수비전술로 나올경우 벤제마가 안터질경우 답답해질수 있음,
(방송시에는 리베리가 부상이 아니었는데..최근 리베리 부상으로 이탈)

온두라스
장점 : 기동력, 노련미, 조직력을 갖춘 수비진(상대팀이 안좋을 경우 늪축구 시전 가능성)
피지컬이 좋은 투톱
단점 : 수비진이 순간 공간을 노출하는 경우가 많음. 개인 기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짐
창의적인 선수가 없어 전체적으로 공격 전개가 낮음. 전체적으로 클래스가 떨어짐.

F조

아르헨티나
장점 : 대진운이 상당히 좋음..꿀조에다 16강도 E조 팀과..16강까지 체력 비축 가능성
화려한 공격진(메시-아구에로-디 마리아) , 공수 연결고리 디 마리아의 최고의 경기력
단점 : 쓰리백을 쓸때 불안함. 메시가 부진할 경우 팀에게도 영향. 골기퍼 로메로가 출전기회가
보장받지 못해서 경기력 물음표. 이런 단점에도 불구 16강은 무난 할것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장점 : 강력한 투톱(제코-이비셰비치), 피지컬이 좋음, 플레이 메이커 피아니치의 활약
골기퍼 스토크시티의 베고비치는 실질적 팀 에이스
단점 : 상대의 강한 압박을 풀어 나갈 능력이 떨어짐, 단조로운 공격,

이란
장점 : 유럽파 공격수 3인방의 위력(구차네자드,데자가,자한바쿠시)
단점 : 피지컬이 떨어지는 이란 수비, 느린 수비라인, 아시아 국가를 상대한 패턴이 통할지...
네쿠남, 테이무리안등 핵심 전력의 노쇠

나이지리아
장점 : 미드필더의 강력한 압박, 분위기 타면 겉잡을수 없이 무서워지는 팀, 존 오비 미켈,,
고만 고만한 선수층,,역으로 선수층이 두터움. 스피디한 윙어
단점 : 공격 빌드업이 느림, 조직적인 압박을 가하는 팀에게 쩔쩔매는 경우가 많음,
수비라인과 미드필더라인의 간격이 넓어 공간 노출..어수선한 수비..
정신줄 놓은 플레이가 많음(안줘도 될 골을 먹는 경우가 많음)

G조

독일
장점 : 선수 전반의 기량 출중, 두터운 선수층, 좋은 선수 좋은 전술, 검증된 바이에른 뮌헨 선수 주축
전통적 독일 과르디올라 전술 접목(가짜 9번 전술), 공수밸런스가 32개팀중 가장 탄탄함(장지현)
독일을 아르헨티나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장지현)
단점 : 클래스에 비해 실점이 잦다(한준희),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다보니 크루스, 슈바인슈타이거
모두 공격성향으로 수비를 등한시 할 경우 포백라인이 위험에 놓일 가능성이 높음(한준희)
만약 클로제를 원톱으로 쓸 경우 공격 파괴력이 떨어질 가능성, 전술적 특징 노출
과거보다 기술은 좋아졌으나 토너먼트의 강자DNA를 가졌던 예전 독일의 강점이 엷어진거 아닌가!!(한준희)

포르투갈
장점 : 독일보다 더 공수밸런스가 안정적이다(한준희), 호날두가 장점(장지현)
단점 :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가 약해진다(장지현), 수비수들이 단신이어서 세트플레이 실점이 많다.
호날두가 다 풀어야될 공격진(포스티가-나니), 포르투갈 탈락할거 같다(장지현)
가나
장점 : 아프리카 팀중 가장 짜임새 있는 팀, 베테랑 선수들의 노하우, 풍부한 공격 옵션(공격진과 윙어의
올해 폼이 좋다), 성실하고 조직력이 뛰어난 팀
단점 : 어린 수비진들의 경험 부족, 예전보다 파괴력이 줄어든 중앙 미드필더, 기복있는 수비

미국
장점 : 클린스만의 10년간 지휘를 하면서 선수들의 이해도가 높고, 성공적인 세대교체
전혀 예측할수 없는 전술적 다양성, 탑급 선수들은 독일, 포르투갈에 비해 적지만
평균 이상의 선수들이 많다.(선수층 두터움)
단점 : 알티도어.뎀프시 의존도 공격(최근 컨디션이 안 좋음), 미국 축구 상징인 랜던 도노반의 의외의
엔트리 탈락(미국의 득점 창조성 저하)

H조 (그냥 퍼옴)

러시아

['팀 러시아'는?]
호날두와 즐라탄 매치를 성사시킨 빅매치 브로커, 포르투갈을 제치고 일찌감치 브라질행 직행티켓을 예매했다.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 안정된 포백라인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전술은 세계적 수준.

[잘하는 점]
전방위적인 조직적 압박으로 로봇군단같은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전에서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케르자코프, 코코린이 함께 공격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18세때 부터 대표팀에 선발된
아킨페에프(CSKA모스크바) 골키퍼가 통곡이 벽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

상승곡선을 그리는 팀 분위기가 무섭고, 상당히 교과서 적인 패턴의 움직임을 보인다.
전방 공격수 들의 활동량이 많아 수비를 분산시키는 플레이를 구사하여 수비의 커버플레이가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카펠로 감독아래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세트피스, 압박이 주목할 만한 강점으로 손꼽힌다.

[아쉬운 점]
그에 반해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부족하고, 팀으로서는 잘하지만, 개인으로서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다보니
패스미스 등의 실수가 잦다.
전체라인이 함께 움직이다 보니 한번에 뒷공간을 노출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윙백 콤바로프의 오버래핑시
뒷공간을 노출하는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예측불가능한 창조적인 상황을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플레이메이커 '로만 시로코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은
H조의 판세를 바꿀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한국전에서는 본인들의 능력보다 더 한 공격을 진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상황에서 손흥민, 이청용 등을
활용한 역습은 필승전략이 되겠다. 조직적인 압박이 좋은팀이다. 기성용을 중심으로 중앙에서 패스로 전개를 하는것은 상대에게 공을 빼앗길 우려가 있으니,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킥으로 보내는
공격전개가 효율적이다. 조직적인 수비에 탈 압박 후 빈 공간을 가로지르는 패스로 기회를 잡아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필자의 의견]
축구는 체력소비가 매우 큰 종목이다. 그만큼 환경에 민감하다. 브라질은, 추워서 리그휴식기까지 있는
러시아와는 매우 대조적인 환경에 있다. 또, 현재 러시아 팀은 자국리그 선수들로 주축이 되어있어,
환경적인 요소가 치명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한다.

알제리

['팀 알제리'는?]
2012년 아프리카 예선을 치르던 그때의 알제리가 아니다. 적극적인 선수 영입 정책으로 재능있는 선수들로
더욱 강한 팀(개개인 기량의 총합으로 따지자면)이 되었다. 중앙 4명의 미드필더 조합으로 공격형, 수비형
두 가지 전략의 게임을 연출 할 수 있는것이 특징.

[잘하는 점]
준수한 개인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프랑스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고, 유럽의 크고작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드라히미와 페굴리 같은 상대수비를 몰고 다닐 드리블러를 보유하여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 낸다. 유기적인 위치변경은 수비를 교란시켜 공간을 많이 창출한다.

[아쉬운 점]
기본적으로 타이트한 압박을 시도는 하나, 짜임새가 모자라서 상대가 그리 어렵지 않게 탈압박을 한다.
전체적인 조직력이 부족하고, 특히 중앙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간의 패스미스가 잦아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가 있다. 윙백 굴람선수의 뒷공간이 자주 노출되고, 중앙수비수의 키핑력과 발재간이 떨어지는 것은 수비의
불안요소. 알제리 수비의 상징인 부게라는 간혹 경솔한 플레이로 경고를 자주 받곤 하는데, 월드컵과 같은 대회에서는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알제리의 약점으로 꼽는다면 수비에서 그리 노련한 경기운영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중앙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서의 인터셉트를 통한 역습전개를 좋은 전략으로 볼 수 있겠다. 박주영, 이청용, 손흥민 등의 선수가 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을 한다면, 정상적인 수비를 할 수 없을것 같은 알제리이다. 볼을 끄는 경향이 있는 알제리를
강한 압박으로 실수 유도하여 좋은장면을 많이 연출한다면 의외로 경기는 쉽게 풀릴지도 모르겠다.

[필자의 의견]
조별리그에서 우리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타팀과의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승점싸움은 전술, 전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측면에서 벨기에가 알제리를 잡아주기를 바란다(한국은 최소 첫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
표를 받아야 하는 전제가 있지만) . 시나리오 대로 알제리가 1패를 안고 경기를 임할 경우 한국이 다소 심리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알제리 입장에서 상대는 그나마 H조에서 가장 해볼만한 한국이라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정상적이지 않은 전술을 안정감 있게 사용할 만한 조직력도 되지 못한다.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주는 심리적 압박감이 알제리에게 독이 되길 바랄뿐이다. 프랑스 출신선수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분위기를 많이타는 아프리카팀이다. 경기초반 그들의 공격을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선취골을 뽑아낸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