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도 가끔 복권을 삽니다.


이월 적립금으로 대국민 로또 축제가 될 때나...



같이 있던 사람이 산다고 하면 덩달아 사거나...



무슨 복권이 새로 나왔다길래 한 번....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우루루 줄서 있길래 뭔가 싶어 함께 줄 서 있다가...



예상치 않은 곳에서 문득 복권 판매점을 만났을 때 라던지...



누가 좋은 꿈을 꿨다고 복권을 사야겠다고 하길래, 나도 어젯밤에 기억은 안나지만 무슨 꿈을 꾼 것 같아서....




뭐 ...여튼...



가뭄에 콩 나는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풀방구리 제 집 드나들듯도 아니고,


어쩌다, 괜히, 이유없이, 그냥, 대강, 왠일인지...



어쨌든...지지난 주에 로또 복권을 샀어요...

자동으로 6천원 어치...

5천원 어치도 아니고 왜 6천원 어치인가?



왠지 3천원 / 3천원 씩 두 개로 나눠서 사고 싶단 생각이 들었을 뿐...



그리곤 잊고 있다가... 방금 지갑을 꺼낼 일이 있었는데 로또가 들어있더군요..


그래서 함 맞춰볼까 하고 로또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팝업 창이 뜨면서 QR 코드로도 당첨 확인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홈페이지 까지 들어갔다가 거기서 안맞춰보고...


야!이폰 으로 QR 코드 찍어봤더니...


5천원 짜리 하나 당첨 됐네요...+_+


호호홀~




.................



뭐야?... !... ㅡ,.ㅡ^


천원 손해잖아..;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