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복귀는 매듭을 져야하는데...
- 작성일
- 12-07-18 18:56
마봉춘노조가 복귀하자마자 보복성 인사명령이 줄줄이 나왔었죠.
예전에 누누히 언급했지만서도,
1.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2. 노동조합 간부들에 대한 인사이동은 상호 합의 (협의는 안됨)
3. 파업기간 중 행동에 대한 징계금지
이건 꼭해야됩니다.
이걸 사측이 안받는다면 이런 행동을 하겠다는 뜻이죠.
문제는 복귀했는데 사측이 저런다고 해서 다시 파업에 돌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막 복귀한 조합원들은 매우 피곤한 상태가 되어버렸고 다시금 그 투쟁에 돌입할 수 없습니다.
매듭을 못짓고 들어간 다음에는 밀리는 일만 남은건데...
씁쓸합니다.
김재철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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