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미 04년에 교과서에서도 삭제된 표현이 아직까지 망령처럼 떠돌면 안되는거 아닌가 시포요.

이미 출처는  소크라테스가 아닌 로마 법률 격언이  일역 되는 과정의 오류라고들 드러나고 있고.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나오는 도망을  거부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구절도  자신이 동의하지 않은  시스템에 대해서 저항하지 말라는 말은 전혀 아닌데 말이죠.

물론 해석의 여지가 많지만 제가 이해하기엔 말이죠 ㅇ_ㅇ? 

아테네인들의 사고를 특유의 방식으로 비판한 소크라테스는.    결국 이단아로 찍혀서 재판을 받은거고.    지금 까지 이 재판 방식에 대해 불만을 갖진 않았으니까  동의한 것으로 간주할수 있고.     재판 판결을 회피하고 국외 추방을 선택할수 있었지만  소크라테스는  이런 고소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결과  사형이 나온거잖아요?     

그런데 패배를 받아들이면 결국 자신의 신념을 계속 지킬수 있지만 이제 와서 도망을 선택하면  자신의 말의 무게도 부정하는 셈이라 이걸 택하진 못하겠다 이건데...  

이게 스포츠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이의 제기 포기하는거랑 뭔상관이냔 말이졍 ㅇ_ㅇ 

전두환 박정희 빨아주는 정치철학으로 변용된것도 모자라 이런데도 출현하니 투덜대봤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