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DL 사태에 대한 고찰
- 작성일
- 12-08-31 13:14
30일 DL 받고 두번째 글을 써 봅니다.
몇가지 주제가 있는데
첫째로는 쪽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경고와 DL을 때리면서 들었던 주 근거 중 하나가 "질의는 쪽지로 하라는 것이었는데요"
일단 이게 규정에 맞냐 아니냐는 추후 이야기하기로 하고
박정희 유신 관련 제 글을 삭제한 것에 대해 질문을 드린 것이 7월 17일입니다
운영진이 확인한 것도 7월 17일이구요
근데 8월 31일 지금도 답이 없네요. 이럴거면 왜 쪽지드립을 치쳤는지..
뭐 심리는 충분히 추측 가능합니다. DL간 놈은 말이 없다는 거죠. 랑삼님 사태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영구차단 시키니 말을 할 수 없죠.
근데 그럴려면 저도 영구차단을 시켰어야 했습니다. 당시 분위기 상 저를 영구차단시켜도 별 문제가 없을 상황이었거든요
어짜피 규정을 세세하게 따지지도 않으니 더더욱 그냥 철퇴 내려도 괜찮았습니다. 그랬다면 제가 이런 글을 쓸 수도 없었겠지요
두번째는 DL 의 또다른 근거인 고의적인 분란유도인데요
밑의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당시와 비슷한 내용의 글을 훨씬 더 전에 올렸었습니다.
이승만에 대해 역사가 바뀐다면 내가 태어났을 지 말지에 대한 글이지요.
이승만 -> 박정희 유신으로 바뀐 것 외에는 글의 내용이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운영진이 제 글을 삭제했기 때문에 제가 증명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안타깝네요
당시에는 어떠한 경고도 받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불펜에 2개 이상의 박정희 유신 글을 가지고 이야기가 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비슷한 내용의 글이 아무런 경고도 없었던 점, 박정희 유신 이야기가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점에서
제 박정희 유신관련 글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미 제가 올린 글에서 불펜에 이야기되고 있던 박정희 유신의 경우를 생각해 글을 쓴것 뿐입니다.
이게 고의적인 분란유도로 여겨질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승만은 되고 박정희는 안되고 이런 건가요?
두번째 단락은 제가 쪽지로 운영진께 질의드린 내용과 대동소이합니다.
이글도 쪽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 경고내지 철퇴감일까요?
아니면 고의적인 분란유도?
그리고 밑에 리플 달린 것 보니까 건의사항 참조하라고 하시는데요
그럴거면 쪽지로 하란 말은 왜 했습니까?
랑삼님 관련 운영진의 의견도 보니까 당시 글에 리플 하나 단 것으로 끝이더군요
그렇게 하면 유저들이 볼 수 있나 싶습니다. 마치 숨기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어요.
심지어는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런 이유로 결정했다 하나도 없이 그냥 회의하여 결정되었다로 끝
운영자가 권력을 이용하여 일개 백성인 저를 마음대로 하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겠지요. 그점 인정합니다.
이 글엔 어떻게 답변하실지, 쪽지를 보내면 답을 받을 수는 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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