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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노예에 대해 현실성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썼다는 공보의가 사실은 최초제보자였다는...

그 글 쓰고 엄청 까였다고 하던데요..그 글을 읽지 못해서 지금 읽어봤는데...

제가 사실을 알고 봐서 그럴까요...이 글이 왜 까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게 글을 쓰는 사람의 진정성을 처음부터 의심하는 습성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

그 글을 보니 인간은 결국 환경에 지배를 받는 동물이구나..하는 생각이 더욱 드네요.

누구나 그런것은 아니다...이런식으로  함부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사실 전 더 교만해 보입니다..

도덕적인 자부심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그 자부심이 지나쳐 나무만 보는 어리석음 같은건 항상 경계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