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헨리랑 구단이 임의로 주장한 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선수를 지킬라고 설정해놓은 거라는 건 알겠는데, 넘었으면 보내야하는 거 아닝가

바이아웃이란 용어 자체가 축구게임 하면서 사람들이 인식할때 구단은 손댈 수 없이 선수의 이적조건이 자동으로 발동되는 걸로 이해되서 그렇죠 뭐
계약기간 내라면 계약 조건에서 바이아웃도 일종의 양해성 조항이라고 봐야죠. 선수와 구단간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종의 이적료 부분을 미리 정해두는 형식이라고 봐야...
어쨌거나 기간 중에는 계약의 일방은 구단이니까요. 바이아웃을 질러도 구단이 승인할 이유가 없으면 선수가 계약을 깰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어쨌거나 수아레즈는 남기로 했고 리버풀은 재계약을 했으니(맞나요 ㅋㅋ) 서로간에 바이아웃을 지키지 않은 리버풀 구단이 보상을 했다고 봐야죠

주급 20만파운드짜리 4년계약 작년 12월에 했.루니 생각하면 요것도 싸게 한거같.루니가 30만 파운드던가.

어렵네요ㅋㅋㅋㅋ제가 첫줄에서처럼 이해한거 같은데

큰 범주에서 계약을 통한 선수 소유권이 가장 우선인거고
주급이나 옵션 등 기본사항 외에 바이아웃은 일종의 특수한 조건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특수한 조건의 강제성이 얼마나 인정되느냐는 내가 영국법을 몰라 모르겠는데;

이게 강제적인 부분을 사전에 집어 넣어놓지 않으면 본 계약의 본질을 뒤집기는 어렵다 뭐 이런 얘기임;;

본질적으로 아스날의 4천만파운드 + 1파운드 비딩이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아스날의 이적시장에서의 행보가 수아레즈 에이전트의 말에 놀아났다는게 더 짜증이 나고...그렇다고 한들 4천만 1파운드라뇨;
아스날이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갑갑한 노릇이죠;

임의로 주장한건 아닌게.... 적어도 잉글랜드 선수협에서 수아레즈 에이전트 주장은 틀리다고 확인해줬던걸로...

존헨리의 용어가 좀 우리가 생각하는 바이아웃이랑 안맞는거죠.

그 당시 선수협회장이 수아레즈 계약서를 확인한 결과


"수아레즈의 계약서에는 리버풀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고 4천만 파운드가 넘는 이적 제의를 받으면 이를 함께 논의하게 되어 있지, 반드시 수아레스를 팔아야 한다고 쓰여 있지 않다"



이렇게 말했고


당시 뜬 BBC 기사에서는

http://www.bbc.com/sport/0/football/23550760

수아레즈가 맺은건 " 조건이 맞을시 " 구단이 허락한다는 조건부 바이아웃 조항이었음.

'조건부'라는 단어를 넣고서 이해해야 쩜 맞는 계약이였던거 같.

네~

전 그냥 바이아웃 조항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걸로 이해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