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딜레마네요^^

일단 읽는 쪽으로 해서 결과를 봐야겠어요..ㅋㅋ

전혀 반대입니다.
잠이 안올 때는 독서나 영상매체 등은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흠...그럼 잠이 안올때 할게 없어서...어떻게 해야 하나...

이인성이나 박상륭 책 정도면 충분히 수면제 역할을...

찾아보니 머리가 아픈 책이더군요..

성서 읽으면 효과 만점입니다.

다음날 어디까지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

그거 예전에 효과좀 봤는데...성서는 넘 의미없이 읽은적이 많아서요..

군대 때.. 저는 카투사라서 점호도 없고 독방에서 아무때나 잘 수 있었거릉요.. (죄송;;)
대신 새벽 5시 20분에 튀어나가야 했는데....
조정래의 한강을 보다가 11시? 12시 쯤 잠들 예정이었는데..
망할.. 소설 좀 읽다보니 카투사로 군 복무 하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게다가 재밌음;;;
어쩔 수 없이 새벽3시까지 계속 달렸;;;

ㅎㅎㅎㅎ

저는 고등학생 때 영웅문 보다가 날새고, 학교에까지 책 가져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재밌는건 알아서 집중하게 만들어요 ㅎㅎ

저두 몇번 그런적이 있어서...자는 자리에서 책을 보지 말아야겠어요..

전 만화책을 봐도 졸립더군요;;

한장 한장 넘길 때 생기는 미미한 공기가 제 눈을 엄청 건조하게 만든다 생각하고는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음 ㅠ

헐 섬세한 남자네

ㅎㅎ 만화책보다 잠드는것도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