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희준은 변희재와 달리 아크로 정서로 변해서 열린우리당 같은 정당을 보느니 호남 유권자들이 정통민주당의 길을 가야 한다고 변하긴 한거지만요.
일부는 주체, 대한민국의 자존심 이런걸 사랑하다 보니 황우석, 심형래 사태때 서프라이즈의 시스템과 맞물려 그들을 추종하다 맛이 가버렸습니다. 여기서 맛이 간 경우는 이름 기억도 안나네요. 정신 차리자는 필진의 경우엔 반대표를 많이 먹고 서프라이즈의 해우소에 처박히니....
서영석. 김동렬 같은 필진은 공희준과 비슷한 지역주의로 다른 길을 가는데..... 아크로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호남 난닝구들이 썩었으니 영남 후보론이 여전한 대안이다... 라는 공세적 영남후보론을 펼칩니다. 마찬가지로 맛이 갔....
유시민은 노무현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하다가 청산되어야 할 세월의 막차를 탔고, 여기서 진보정당으로 유턴을 하면서 대선 후보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유시민 대망론을 말하는 글의 사기를 치더라구요.
이사람들만 탓하기엔 진보정당을 가는데도 유시민은 대권을 포기안했다던 미친 분들도 많았습니다. 베팍에도 활동이 별로 없던 분중에 그런말 하셨던 분이 계셨던거 같은데 이 표현 수정 안할랍니다. 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그렇지 신호를 그렇게 못 읽어서 되겠어요? 사기를 치면 안됩니다.
뭐 아무튼... 정상적이었던 필진중엔 서프라이즈의 붕괴로 글쓰기를 접은 사람도 많고.... 그런데 여전히 글을 쓰더군요.
순수매너로키스14-06-08 00:36
182.♡.♡.178
걍...쉽게 이야기해서....한명숙이 당권잡고...386이 쳐 들어오면서.....과거 친노?라고 불릴만한 몇명에게 너는 친노가 아니다....라고 해버려서....
그중에 한명이 조경태고 한명이 안희정인데.....안희정은...쿨하게...그래? 그래서 어쩌라구? 하면서 넘기면서 충청의 맹주가 됬고....조경태는...뭐 그 말 듣고서....ㅋㅋㅋ
지금처럼 된거죠...중간에 상황은 위 댓글에 있지만서도...
갠적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조경태도 분명 큰 정치인이 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다만...본인이 그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거죠..뭐...
rafale14-06-08 00:41
121.♡.♡.108
안희정에게 너는 친노가 아니다... 라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착각하신듯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게...
싸가지 없는 선민의식이란게 조경태는 있었고 안희정도 본인말로는 특유의 분위기로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못봐서 그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어요.
농활 2학년때 죄의식을 자꾸 자극하고 피곤하게 구니까 후배들이 안나와서 많은 가르침을 줬다... 라고 하는데.
조경태는 자신이 부산 친노의 수장쯤은 되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야망을 품고 있다가 급이 안맞는것 같은 인사들에게 경선에서 데였다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