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기독교 상담하시는 분 계시지 않으려나요?

지금 함 찾아봤는데 잘 못찾겠네요. 지식인에 질문글들이 많긴 한데...ㅎㅎ

질문이랑 믿음이랑 뭔 상관관계가 있대요?

그냥 목사나 전도사님들한테 막막 물어보세요.

전 목사가 수두룩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랐어도 늘 질문(이라 쓰고 딴지라고 읽;;) 투성이었는걸요.
물론 그 종교를 버린 이후엔 질문도 없어졌지만.

전 딴지걸 생각이 아닌데 복잡ㅎ네요. 이해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의문에 대해 답을 들을 수 없다면 그게 신앙이 될 수 있을까 싶네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전제가 좀 그렇네요.
잘하기 위해서 질문을 하고, 그 종교안에서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안내받으며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게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미 어떤 틀에 갇혀버린 종교인은 그냥 닥치고 내말들어라고 하겠죠. 내말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을 들어야...'ㅅ'?!!
죄송하지만 추가로 친구분이 이상한거 같아요..믿음이 경쟁도 아니고..
교회 말고도 좀 더 큰 카테고리의 교회로 가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성경공부단체나 청년단체나.. 친절한 안내자를 만나시게 되면 좋겠네요.

제가 불신이 참 심했는데요. 그게 멘토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